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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학부모 주목! 이런 장남감 아이한테 사주면 절대 안돼

2021년 05월 11일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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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2년간 ‘액체괴물’이라는 장남감이 중소학생들 사이에서 인기를 누리면서 학교 주변의 많은 상점과 문구점에서 모두 이것을 판매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이런 장남감에는 안전우환이 존재한다.

학교 주변 ‘액체괴물’ 장남감 범람

외부포장, 유명음료수병과 흡사


문구점을 찾아 ‘액체괴물’ 장남감을 구매하는 학생들이 적지 않다. ‘액체괴물’은 외형으로 볼 때 축소판 음료수병과 같은데 외관과 색채는 당면 시장에서 판매하는 여러가지 유명음료수 포장과 매우 흡사하다. 장난감 안의 액체는 투명하거나 반투명한데 이는 각종 음료수의 색상을 나타내며 일부는 은은한 향까지 풍긴다.

‘액체괴물’ 안전하고 친환경적이지 않아

붕소함량표준 초과


인체에 유해한 ‘액체괴물’은 친환경적일가? 기자는 9가지 14차수 ‘액체고물’ 견본품을 구매해 검측기구에 맡겨 화학검측을 했다. 그 결과 이 14차수 ‘액체괴물’ 견본품은 전부 유럽련맹 장남감 안전제한치의 붕소함량표준을 초과했는데 심지어 6배 넘게 초과한 것도 있었다.

함량표준 초과가 가장 심각한 상품의 판매상가는 큰 제조업체에서 생산한 것이기에 붕사가 함유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성분함량표에는 단지 물, 발포제, 전분, 접착제 등 6가지 성분만 적혀있었다. 이는 사람들에게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인상을 남겨주었다.

검측공정사는 중소학생 혹은 어린이가 ‘액체괴물’을 갖고노는 과정에서 손상된 피부와 입을 통해 직접적 혹은 간접적으로 접촉하게 되는데 과량의 붕소가 인체에 진입할 수 있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건강우환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붕사함유 장남감 위해 커

안전표준에 제한내용 추가해야


심천시장난감업종협회 비서장 류연방은 “작은 가게에서는 물에 각종 화학재료를 넣어 이를 제작하는데 그들은 액체괴물 효과만 내면 그뿐이다.”

검측기구 공정사 장정은 생산자들이 ‘액체괴물’에 붕사를 넣은 리유는 붕사가 수질의 류동성을 개변시키고 ‘액체괴물’로 하여금 더 높은 탄성을 유지하고 연성이 더 강해지도록 하여 보다 좋은 촉감을 유지시키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국가시장감독관리국과 국가표준화관리위원회는 2020년 11월 <소비품 중점화학물질 사용통제지침>을 발부하여 액체 혹은 점성 장난감재료에 함유된 붕소전이량은 300ml/킬로그람을 초과하지 말아야 한다고 요구했지만 이 지침은 강제성이 없다. 관련 인사들은 건강과 안전에 위협을 끼치는 붕사물질을 반드시 장난감안전표준 제한내용을 추가해야 하고 규범적인 행정관리를 통해 당면 이런 류형의 장남감에 과량으로 위험물질이 첨가되는 현상을 개변시킬 것을 호소했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장민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