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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작년 소프트웨어산업 생산액 6조 3천억원... 14.2%↑

2019년 04월 04일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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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산업 고도화에 박차를 가하는 중국의 2018년 소프트웨어산업 생산총액은 전년 대비 14.2% 늘어난 6조 3000억원에 달했다고 중국신문넷(中国新闻网)이 4일 보도했다.

중국신문넷은 중국 공업정보화부의 통계를 인용해 이같이 전하면서 소프트웨어 산업 관련 부가가치 신장률이 30% 안팎을 유지했다고 지적했다.

북경에서 열린 '제23회 중국 국제소프트웨어 박람회'에 참석한 공업정보화부의 리관우(李冠宇) 정보소프트웨어 서비스사(信息化和软件服务业司) 부사장은 지난해 소프트웨어 산업 중점기업의 연구개발비가 전년보다 20.4% 크게 늘어났고 저작권 등록 건수의 경우 48.2% 급증하면서 100만건을 돌파했다고 소개했다.

현재 일정 규모 이상 소프트웨어 기업은 3만 7800개로서 종사자도 600만명을 넘으며 1인당 영업수익이 98만 700원에 이른다고 리관우 부사장은 밝혔다.

리관우 부사장은 중국 소프트웨어산업 추세에 관해 "관련 기술의 네트워크화, 플랫폼화, 스마트화를 가속하고 있으며 클라우드 컴퓨팅,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등 차세대 정보기술(IT)을 발전시키고 개방 혁신적인 환경을 개발 조성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소프트웨어 기술을 통한 제조업의 전환과 업그레이드를 증진하고 네트워크 협력, 서비스형 생산 등 새로운 모델의 신업종을 촉진하고 있다고 리관우 부사장은 덧붙였다.

래원: 연변일보(편집: 임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