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6일, 2023 동북아(길림·연변) 방직의류 전시판매회가 연변국제회의전시예술쎈터에서 열렸다. 심천, 석가장, 단동, 장춘, 료원 등 지역과 연변주에서 온 63개 기업이 전시판매회에 참가했다.
“이번 전시판매회에서 우리는 전통 궁중복, 현대 개량복, 아동복 등 직접 디자인한 조선족민족의상을 전시해 우리 민족문화를 널리 알리고 싶다.” 전시판매회에 국가무형문화유산 조선족 전통복식의 대표적 계승자인 유옥란은 자신의 브랜드인 ‘수가인’을 선보였다. 그는 이번 전시회에 참가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고 이 플랫폼을 통해 전국 많은 사람들이 연변의 조선족복장을 보고 료해하며 좋아하게 되기를 희망했다.
전시판매회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 동안 진행된다. 2023 동북아(길림·연변) 방직의류전시판매회는 전국 방직의류산업 지역협력발전대회를 계기로 ‘회의로 전시회를 견인’하는 형식으로 ‘산업회의+전람’의 고위층 융합플랫폼을 구축하고 플랫폼의 브랜드구축, 형상홍보, 정보교류, 기술교류, 무역협력 다섯가지 기능을 두드러지게 전시한다. 또한 패션과 민족방직의류를 착안점으로 브랜드 전시판매, 패션류행, 패션소비 세가지 큰 부류의 계렬활동을 통해 패션산업의 융합발전을 떠밀고 연변주 도시 연성실력을 향상하며 연변을 국제영향력이 비교적 높은 동북아 의류 유명 도시로 구축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