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7일 10시경, 길림성 연변주 훈춘시 밀강향 삼안촌동북범표범공원 부근에서 연변변경관리지대 밀강변경파출소 경찰은 순라사업을 전개하는 과정에서 표범 한마리가 숲속에 머물러있는 것을 발견했다. 이 표범은 길이가 약 2메터이고 체형이 건장했으며 겉으로 보기에는 뚜렷한 외상이 없었다. 표범은 경찰과 눈이 마주친 후 공격할 의도가 없었고 잠간 머문 후 숲속으로 사라졌다.
뒤이어 경찰은 즉시 조기경보를 발표하여 촌민들에게 근처에 표범이 활동하고 있다고 알려줬다. 동시에 경찰력을 조직하여 경찰차를 몰고 표범이 출몰하는 구간에서 순라통제를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