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백현은 길림성 동남부, 장백산 주봉의 남쪽기슭, 압록강의 발원지에 위치해있으며 ‘장백산 아래 제1현, 압록강원 제1도시’로 알려져있는 전국에서 유일한 조선족자치현이다.
백성들의 치부의 길을 어떻게 뚫을 것인가는 전국인민대표대회 대표, 장백현 현장 한영철의 최대 관심사이다.
전국 ‘량회’가 소집되기 직전 한영철은 장백현 과원촌을 찾아갔다. 조선족 농가의 온돌 우에서 그는 촌민들과 둘러앉아 함께 이야기를 나눴다.
마을의 젊은이들이 이 시절에 모두 외지로 일하러 나가고 남은 사람들이 모두 로인이라는 것을 알고 그는 량미간을 살짝 찌푸리며 더 많은 젊은이들이 고향으로 돌아와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산업을 잘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한영철: 몇년 동안 우리의 발전에서 가장 큰 ‘병목’은 교통이였다. 산업발전의 새 길을 열려면 촌마을을 이어놓는 통로를 잘 닦는 것이 급선무이다.
한영철은 매서운 바람을 무릅쓰고 작년 10월초 건설되여 개통된 랭구자텐넬항목의 건설정황을 조사연구하러 갔다.
랭구자텐넬의 전체 길이는 2453메터이고 지질정황이 비교적 복잡한데 단동-알따이선(丹阿线) 길림성 경내의 마지막 ‘병목’구간이다.
한영철: 우리는 상급 재정적 지지를 받아 텐넬을 건축하면서 붕괴가 비교적 많고 자연재해가 비교적 많은 구역을 피했다. 성에서는 국경지대를 따라 관광통로를 개방하는 방안을 적극 모색하고 있으며 또한 무송-장백고속도로 송강하-장백구간 건설을 추진하고 있는데 이런 것들은 변경지역의 경제발전, 사회안정, 백성부유에 아주 중요한 작용을 일으킬 것이다.
도로가 원활해지면 산업발전의 길도 더욱 원활해진다.
장백현은 세계 2위, 중국 1위의 풍부한 고품격 규조토자원 매장지역이다. 이곳의 량질의 자원을 우세산업으로 육성시키는 것은 한영철의 오래된 념원이다.
G331국도를 따라 한영철은 현지에서 발전이 비교적 빠른 규조토기업에 가서 조사연구를 진행했다. 이 기업은 올해 년간 생산량이 4만톤인 정밀이산화규소기능 충전재 생산라인 신설을 준비하고 있다.
한영철: 규조토산업의 규모확대 및 경쟁력향상을 추진하려면 과학기술함량을 높이는 것이 핵심이다. 이 제품의 과학기술함량이 올라가야만 더욱 높은 부가가치를 산생할 수 있다.
가다 서다를 반복하는 동안 한영철은 계속 사고하고 경청하면서 이런 기층의 목소리들을 마음속에 기억했는데 이 때 장백 백성들에게 속하는 <도화원기>도 한영철의 마음속에서 한줄씩 창작되였다.
한영철: 우리의 공동한 노력하에 장백현의 면모가 일신하고 군중들의 생활도 더욱 풍요로워졌다. 나는 기층의 일군으로부터 전국인대 대표로 성장했는데 사명이 영광스럽고 어깨가 무거움을 깊이 느끼는바 기층의 목소리를 전국인민대표대회에 가져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