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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지혜 농기계’, 생산능률 높인다

2021년 04월 19일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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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전, 안도현농업농촌국에서는 촌민들의 무경운 파종기 30여대에 원격감시설비를 설치해주어 봄갈이 생산의 토대를 다졌다.

“반드시 주의해야 합니다. 기계가 시동된 후에 기기를 가동해야 합니다. 일할 때 우측의 세개 신호알림을 류의해야 합니다.”

현장에서 사업일군은 기기를 설치하면서 성능검사를 진행해 데이터 수송이 제때에 되는지를 확인하는 한편 촌민들에게 주의해야 할 사항을 설명해주고 있었다.

이날 송강진 송강툰촌의 농기계사용 농가들은 기계를 몰고 와 자신이 원하는 설비를 설치했으며 사업일군의 도움으로 현장에서 휴대폰으로 설비감시 시스템에 련결해 위성 위치확인 시스템을 통해 실시간으로 작업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무경운 파종기에 검측설비를 설치한다는 소식을 듣고 아침 일찍 현장으로 오게 된 송강진 목조촌 촌민 류연명은 “휴대폰을 통해 실시간으로 작업시간, 작업면적의 합리 여부를 확인할 수 있게 되여 너무 좋습니다.”고 말했다.

료해에 따르면 무경운 파종은 전통적인 파종 경작의 보호성 경작 방식과 달리 토지 경작으로 초래되는 토양 습도 손실을 감소시킬 뿐만 아니라 재배단가를 효과적으로 낮출 수 있어 생산량을 제고하는 데 유리하다. 이 기술을 대폭 보급하기 위해 안도현에서는 무경운 파종 면적에 따라 농가들에게 보조금을 지급하게 된다. 농가들의 무경운 파종 면적 및 보급률을 정확하게 파악해 보조금을 정확하게 지급하기 위해 안도현에서는 농가들이 무경운 파종기에 단말검측설비를 설치하도록 적극 선전했다. 이러한 ‘문전’ 정책과 봉사로 보호성 경작 정책을 료해한 촌민들은 주동적으로 원격검측설비를 설치했고 농사에 대한 의욕도 일층 높아졌다.

해당 책임자에 따르면 이날 송강진에서 30여대의 무경운 파종기에 원격검측설비를 설치했고 봄갈이 전에는 전 현의 120여대 기계에 설치될 계획이다. 그는 또 이 사업으로 안도현의 보호성 경작을 추진하고 흑토지대 보호와 농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일층 추진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래원: 연변일보(편집: 임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