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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자원우세로 송이산업 고부가가치 실현

2021년 03월 02일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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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도경제개발구에 위치한 연변장백산복흠우송이식품실업유한회사의 생산가공 라인은 쉴 틈 없이 돌아간다. 가공된 송이버섯은 물류과정을 거쳐 길림성 내외 각 대형 슈퍼에 배송되여 고객들의 장바구니에 오르고 있다.

‘장백산 제1현’으로 불리우는 안도현은 생태환경이 잘 보존되여있고 물산도 풍부하다. 또 송이버섯이 많이 나기로 유명하다.

2020년 9월, 연변장백산복흠우송이식품실업유한회사는 안도현의 풍부한 자연자원과 뛰여난 생태자원을 기반으로 송이버섯 정밀 가공에 뛰여들었다. 2000여만원을 투입한 이 회사는 년간 가공제품량이 500톤에 달하고 송이버섯술, 송이버섯장, 랭동송이버섯, 송이건피 등 고부가가치 계렬의 특산품을 생산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안도현의 야생 송이버섯은 산량이 많고 품질이 뛰여나지만 오래동안 산발적인 채취와 판매 상태에 머물러있었다. 2020년부터 이 회사 로혜무 리사장은 고향의 부가가치가 높은 자연산 송인버섯을 가공할 목적으로 송이가공기업을 세우기로 마음을 먹었다.

그는 이 기업을 세워 민간에서 야생송이를 사들인 다음 정밀 가공과 포장을 거쳐 사장에 판매하는 고품질 송이가공판매 기업으로 일떠세웠다. 뿐만 아니라 안도현의 뛰여난 자연삼림자원을 세상에 알려 안도 특유의 브랜드를 구축하는 데 주력했다.

2020년 전염병사태에서 안도현 해당 부문은 이 기업의 설립을 위해 심사비준 수속을 다그치고 여러가지 우대정책을 제공했으며 400만원을 대출해주어 이 회사의 조속한 가동을 도왔다. 1년 사이 이 회사는 단순 구입으로부터 정밀 가공으로 전환해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

기업발전에 대해 해당 책임자는 지방특색 록색식품의 생산과 연구, 개발은 ‘건강을 최우선으로, 제품 혁신, 사회 기여’를 취지로, ‘안도의 맛’을 브랜드로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다원화 제품체계를 건립할 것이라 표했다. 또 이로써 ‘회사+합작사+농호 생산 판매 일체’ 발전 경영방식을 모색하게 된다.

올 들어 이 회사는 코로나19의 악영향을 극복하고 국내에 100여개 판매처를 세우고 20개 경영파트너 업체를 유치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로써 안도현의 송이버섯 가공산업을 대폭 발전시키고 지역경제의 고품질 발전에 기여할 전망이다.

래원: 연변일보(편집: 임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