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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가지 희귀병 사용약 신판 의료보험목록에 포함

2021년 03월 03일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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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일, 신판 의료보험목록이 정식으로 실시되였는데 119종의 약품이 목록에 추가되였고 그외 원래 목록에 있던 29종의 약품이 목록에서 전출되였다. 조정후 <2020년 약품목록>에 수록된 서약과 중약은 도합 2800종에 달하는데 그중 서약이 1264종, 중제약이 1315종이며 협의기간내의 담판약품이 221종에 달한다.

7가지 희귀병 사용약 목록에 포함

희귀병환자들은 엄청난 가격으로 약품을 구매해왔는데 이는 줄곧 사회적인 관심사였다. 이번에 담판을 통해 목록에 들어간 약품중에는 7가지 희귀병 사용약이 있는데 페동맥고혈압, 말단비대증, 다발성경화증, 특발성페섬유증, 헌팅톤 무도병, 루게릭병 등이 포함된다.

세계보건기구에서는 희귀병에 대해 환자수가 총 인구의 0.65‰ 내지 1‰에 달하는 질병이라고 정의를 내렸다. 현재 이미 확인된 희귀병은 7000종을 넘으며 매년 250종 내지 280종의 속도로 증가되고 있다. 우리 나라에는 현재 각종 희귀병환자가 약 2000만명에 이른다.

국가의료보험국 소식에 따르면 현재 우리 나라에서 출시되고 적응증이 있는 50여종의 약품중 40여종이 국가의료보험 약품목록에 편입된 것으로 집계되였다. 동시에 일부 가격이 특별히 비싼 특수 희귀병 사용약에 대해 기금과 환자의 부담능력을 훨씬 초과한 등 원인으로 기본의료보험 지불범위에 넣지 못했다. 총적으로 말하면 조건에 부합되는 희귀병약품은 이미 기본상 기본의료보험 지불범위에 들어갔으며 빈곤 희귀병환자에게 의료구조, 자선부축 등 여러 방면의 해결경로를 제공했다. 하지만 기본의료보험기금의 감당능력으로부터 볼 때 2019년 도시농촌주민들이 내는 의료보험자금은 일인당800원 정도 밖에 되지 않기에 기본의료보험은 일부 특별히 비싼 희귀병 사용약 비용을 감당하기 어렵다.

의약시장조사연구기구 Evaluate Pharma가 발표한 <2019년 고아약(리익이 적어 개발 조사가 거의 되지 않고 있는 약) 보고>에 따르면 2018년 전 세계 고아약 시장규모가 약 1310억딸라에 달하며 2019년-2024년 사이에 12.3%의 년도 복합성장률로 신속히 성장하여 2024년에 이르러 2420억딸라에 달하게 된다고 밝혔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김홍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