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집거우리 나라 조선족인구는 약 183만명으로서 주요하게 동북3성에 분포되였다. 그중 길림성의 조선족이 가장 많은데 주요하게 길림성 연변조선족자치주, 장백조선족자치현과 길림시에 집거해있다. 이외 산동성, 하북성, 광동성, 내몽골자치구 및 북경, 천진 등 지역에도 산재해있다.
력사연원우리 나라 조선족은 100여년전 조선반도에서 동북지역으로 이주하여 형성된 민족이다. 때문에 조선족의 문화는 조선반도의 문화와 아주 깊은 연원이 있다. 중국에 이주해온 조선족들은 다른 형제민족들과 함께 피땀으로 동북대지를 개발하고 건설했다. 뿐만 아니라 형제민족들과 함께 일본 침략자와 처절하게 싸우며 중화의 대지를 선혈로 보위했다. 3년간의 해방전쟁과 항미원조전쟁에서 조선족은 거대한 기여를 했다.
1949년에 제정한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공동강령> 관련 조항에 근거해 1952년 우리 나라 최대 조선족집거지 길림성 연변에서는 연변조선족자치주를 창립했는데 이로써 새로운 의미가 담긴 '조선족'이라는 새로운 명칭이 생겼다. 1954년 중화인민공화국 헌법이 반포된 후 조선족은 중화인민공화국 공민이라는 신분으로 새중국의 력사무대에 등장했다.
음식조선족의 전통음식은 입쌀밥이 주식이다. 일상 음식에서 야채, 산나물, 해산물과 알류(蛋类)가 주요한 부식(副食)이며 맵고, 달고, 신맛을 특점으로 한 김치와 여러가지 반찬을 곁들여 먹는다.
조선족의 '국문화(汤文化)'는 단연 최고라고 할 수 있는데 농촌에서든 도시에서든 아니면 명절에든 일상생활에서든 모두 조선족들의 국에 대한 사랑을 보아낼 수 있다.
명절조선족의 전통명절에는 음력설(음력 정월 초하루), 정월대보름(음력 1월 15일), 연등절(음력 4월 8일), 단오(음력 5월 5일), 추석(음력 8월 15일) 등이 있는데 명절마다 상응한 오락활동을 진행하여 즐겁게 명절을 보낸다.
조선족은 자고로 로인을 공경하고 어린이를 사랑하는 미덕이 있다. '아동절'과 '로인절'은 조선족 사이에서 '큰 명절'에 속한다. 연변조선족자치주는 1984년부터 양력 8월 15일을 '로인절'로 정했다.
언어문자조선족은 자체의 언어문자가 있는데 학술계에서는 조선어를 알타이어계에 속한다는 관점이 우세하다. 조선글은 기원 15세기 중엽에 창제됐는데 음소자모문자(音素字母文字)에 속하며 현재 자모가 40개인데 그중 모음이 21개이고 자음 19개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