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유소년 관련 교통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여 보호자들의 자녀보호 의식과 안전의식 제고가 요청되고 있다.
5월 17일 오후, 6살짜리 남자애가 연길시무궁화소구역에서 길을 건너다가 소형승용차에 치여 다쳤다.
5월 22일 저녁 2살짜리 녀자애가 연길시연하시장에서 길을 건너다가 전동자전거에 치여 넘어졌다.
6월 6일, 12살짜리 남자애가 연길시 리화로 부근에서 길을 건너다가 소형승용차에 치여 다쳤다.
6월 7일, 7살짜리 녀자애가 연길시 연변대학 골목내에서 길을 건너다가 소형화물차에 치여 다쳤다…
상술한 사고는 모두 최근에 연길시에서 발생한 교통사고이다. 5월 17일부터 한달 사이 연길시구역내에서 유소년 관련 교통사고가 9건이 발생했다. 9건중 관련 유소년은 2살부터 17살까지이며 대부분 길을 건느다가 발생한 사고였다. 이에 교통경찰은 부모들이 아이를 잘 보호할 것을 주의주었다.
14일, 연길시공안국 교통경찰대대 선전중대 조영의 중대장은 “일부 학부모들이 자녀에 대한 감독보호책임을 다하지 못하고 아이들을 위험도로구간, 위험구역에서 놀게 하여 악성 도로교통사고를 유발했습니다. 아이들은 몸집이 작기에 운전자의 시야에 잘 보이지 않으므로 사고발생률이 더 높습니다. 특히 어린 자녀를 둔 부모들은 아이들이 주차장, 도로 등 위험구역에서 놀지 않도록 잘 단속해야 하며 길을 건널 때에는 반드시 보호자와 함께 횡단보도로 안전하게 지나가야 합니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