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페지 설정
최신 교육 과학 문화 스포츠 건강 관광 멀티미디어 포토 중국명승 특별추천
이달의 칼럼

훈춘철도통상구 지난해 수출입 화물운수량 사상 최고치

2019년 01월 30일 16:53

【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지난해 훈춘시철도통상구 수출입 화물운수량, 화물가치액 전부 안정적인 성장추세를 보인 가운데 사상 최고치에 달했다. 화물운수량은 300만톤에 달했고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9.7% 늘어났으며 화물가치액은 15.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5.6% 늘어나 사상 최고치를 이루었다.

23일, 훈춘시철도통상구에 따르면 세관총서는 내수무역 화물다국경 운수전략에 따라 지난해 7월, 길림성 내수무역 화물다국경 운수출경 통상구를 대 로씨야 마하린노 국제철도통상구로 늘이는 데 동의했다. 로씨야 자르비노항구를 길림성 내수무역화물 다국경운수 환승(中转)항구로 지정함으로써 동북 대종(大宗)상품의 운수난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했다. 지난해 9월부터 훈춘-마하린노 철도의 내수무역 다국경 화물운수가 운영되기 시작했는데 지금까지 200개에 달하는 컨테이너 화물이 로씨야 자르비노 항구를 거쳐 해운방식으로 녕파진해 항구에 운송되였다.

훈춘시철도통상구 화물운수부 주임 리휘무는 “훈춘-마하린노 철도가 지난해 처음으로 출경화물을 운송한 것으로 되는데 이는 우리 성에서 내수무역 다국경 운수로선의 선택이 더욱 풍부해지고 운수원가 또한 일층 낮아졌다는 점을 의미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개에 의하면 철도, 해운 수입화물을 운송하기 위해 훈춘시철도통상구에서는 한국 부산항구 로선과도 밀접하게 접촉을 가졌다. 이 통상구에서는 그동안 주로 로씨야 수입화물 단품종인 석탄, 철 정밀분을 위주로 수입하던 데로부터 지난해 3월말부터 ‘훈춘-자르비노-부산’ 로선을 개척하여 다품종 컨테이너 수입화물을 처음으로 취급하기 시작했다. 컨테이너 화물품종은 주로 한국의 치즈, 동정광(铜精矿), 주방용품 등 잡화물을 수입한 가운데 수입화물 제품 품종이 보다 다양해지고 풍부해졌다. 훈춘-마하린노 철도는 훈춘-자르비노-부산 항구의 련결선을 실현했고 이는 길림성 철도해운 련합운수체계의 성숙도를 높여주었으며 길림성 대외무역 추진의 구도를 형성했다고 해당 관계자는 피력했다.

료해에 따르면 지난해 11월-12월, 훈춘철도통상구 철정분 수입량은 8.6만톤에 달했고 세관 평균 통관시간은 1.4시간에 달했는바 이는 지난 2017년에 비해 절차비중이 94.6% 축소된 것으로 량호한 통상구 세관환경을 구축했다.

래원: 연변일보(편집: 장민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