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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전국정협 판공청 중공중앙 통일전선부 등 여러 부문 련합으로 국경초대회 마련, 왕양 축사

2020년 09월 29일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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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정협 판공청, 중공중앙 통일전선부, 국무원 화교사무판공실, 국무원 향항오문사무판공실, 국무원 대만사무판공실, 중국 전국귀국화교련합회는 27일 인민대회당에서 련합으로 국경초대연을 마련했다. 중공중앙 정치국 상무위원이며 전국정협 주석인 왕양이 참석하여 축사를 드렸다.

왕양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새중국이 창건되여 71년간 중국공산당은 전국 여러 민족 인민을 단합, 인솔하여 세계적으로 보기 드문 경제 쾌속발전의 기적과 사회 장기적 안정의 기적을 창조하여 하나의 동방대국이 시련 속에서 분발하고 오래된 민족이 고난으로부터 휘황찬란한 운명에로의 전환을 실현하게 했다. 오늘날 우리는 력사상 그 어느 시기보다도 중화민족 위대한 부흥의 목표를 실현할 신심과 능력을 갖고 있다.

왕양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올해들어서 거세차게 달려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전염병 상황에 직면하여 습근평 총서기가 직접 지휘하고 직접 포치하면서 전당, 전국 여러 민족 인민을 인솔하여 심금을 울리는 전염병대처 큰 싸움을 치러 인류가 질병과 투쟁하는 력사에서의 영용한 장거를 창조했다. 당중앙은 전염병 예방, 통제와 경제, 사회 발전 사업을 일괄적으로 추진하여 최대한으로 인민의 생산, 생활을 보장하여 우리 나라가 제일먼저 경제의 플루스 성장을 회복한 주요경제체로 되였고 빈곤해탈 난관공략에서 결정적인 성과를 이룩했으며 초요사회를 전면적으로 실현하는 승리의 서광을 볼 수 있게 했다. 이들은 모두 중국공산당의 령도와 우리 나라 사회주의제도의 정치적 우세를 충분히 보여주었고 중화 우수전통문화가 갖고 있는 강대한 정신적 동력을 보여주었으며 해내외 중화아들딸들의 위대한 조국, 중화민족, 중화문화, 중국공산당, 중국특색의사회주의에 대한 고도의 인정을 크게 증강했다.

왕양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향항, 오문의 운명은 시종 조국의 운명과 긴밀히 이어져있다. 우리는 ‘한 나라 두가지 제도’의 방침을 확고부동하게 전면적으로 정확하게 관철하고 헌법과 기본법에 확정된 특별행정구 헌제질서를 수호하며 특별행정구에 대한 중앙의 전면적인 관리 권한을 시달하고 향항특별행정구가 국가안전법 수호와 관련된 사업을 원만히 수행하도록 지지하고 향항, 오문 특별행정구에서 국가안전법 수호와 관련된 법률제도와 집행 기제를 보완하는 것을 지지할 것이다. ‘한 나라 두가지 제도’의 정확한 방향을 견지하기만 한다면 향항과 오문은 반드시 장기적인 번영과 안정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다.

왕양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세계에서 중국은 하나 뿐이고 량안동포들은 모두 중국사람이다. 우리는 중공중앙의 대만사업에 대한 대정방침을 확고부동하게 관철하면서 대만 각 정당, 단체와 인사들과 ‘92공동인식’을 견지하는 토대에서 대화와 소통을 전개할 용의가 있다. 우리는 지난날과 다름없이 대만동포를 존중하고 배려하면서 관련 제도 배치와 정책조치를 계속 보완하고 량안의 교류와 협력의 질 제고와 효익 증대를 추동하여 대만의 청년들이 대륙에서 꿈을 추구하고 꿈을 쌓으며 꿈을 이루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대만독립’은 막다른 길이며 그 어떤 ‘대만독립’ 분렬 책동이나 행위는 모두 불법적이고 무효이다.

왕양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해외교포와 귀국화교 귀국교포권속들은 민족부흥을 실현하는 중요한 력량이다. 우리는 화교사무와 관련된 사업방침정책을 전면적으로 관철 시달하고 교포들을 위한 제반 봉사사업을 성심성의껏 잘해 교포들의 마음을 응집시키고 교포들의 지혜를 모으며 교포들의 힘을 발휘시키고 교포들의 리익을 수호할 것이며 교포들이 끊임없이 새로운 기여를 하도록 지지할 것이다.

초대회는 중공중앙 정치국 위원이며 중앙대외사업위원회 판공실 주임 양결지가 사회했다. 북경에 있는 부분적 중공중앙 정치국 위원, 중앙서기처 서기, 전국인대 상무위원회, 국무원, 전국정협 부분적 지도동지, 600여명 항항, 오문, 대만 화교와 각계 대표들이 초대회에 참가했다.

래원: 연변일보(편집: 김홍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