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란무치가 오래동안 쇠퇴하지 않고 륭성발전한 것은 인민이 예술을 요구하고 예술은 또 인민을 요구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새 시대에 그대들이 19차 당대회 정신의 인도하에 울란무치의 우량한 전통을 대대적으로 고양하고 생활의 비옥한 땅에 뿌리를 내려 목민군중들을 위해 봉사하고 문예혁신을 추동하여 보다 많은 기층에 심입하고 널리 전해질 수 있으며 남길 수 있는 우수한 작품을 힘써 창작함으로써 영원히 초원의 ‘홍색문예경기병’으로 되기를 희망합니다.
—습근평
7월의 소니드초원은 해볕이 불같았다. ‘울란무치’ 네 글자가 새겨진 대형 뻐스가 모래와 자갈길을 덜컥거리면서 소니드우기 정부소재지와 136킬로메터 떨어진 사이한우리지수무 어헌우수가챠에로 달리고 있었다.
우리 나라 첫 울란무치의 탄생지인 내몽골 실린골맹 소니드우기에서 울란무치가 또 하향하여 공연하게 되였다. 이는 올해의 60번째 공연이였다. 이번의 공연길에 10여개의 가챠를 순회하면서 공연하게 된다.
가챠장(촌위원회 주임)은 “오전에는 당의 날 활동을 전개한 뒤 목민대회를 열고 촌사무공개상황을 이야기하고 또 방목장, 꼴의 분배를 의논하기에 사람들이 많이 모이게 되는데 목민들은 어서 우리의 울란무치를 초청해줄 것을 요구했다. 그래서 련계를 취했더니 멍커지르가라 대장이 자기의 ‘홍색문예경기병’들을 거느리고 찾아왔다”라고 기쁜 심정으로 가라가에게 알려주었다.
“습근평 총서기께서 2017년 11월 21일에 우리에게 회답편지를 보낸 뒤 모두들 날마다 무궁무진한 힘이 생겼다. 지난해 우리는 187차나 공연했는데 그중 103차는 하향공연이였다. 지난날에는 날씨가 허락되여야 하향했는데 지금은 목민들이 필요하다면 우리는 가급적으로 만족시키고 있다.” 소니드우기 울란무치 대장인 멍커지르가라가 우리에게 알려주었다.
“회답편지는 우리에게 창작의 지위확정을 명확히 해주었다”
소니드우기 울란무치는 1957년 6월 17일에 설립였으며 전국적으로 첫 ‘홍색문예경기병’이다. 울란무치 탄생 60돐에 즈음하여 모두들 다 하나의 념원이 있었는데 그것은 바로 습근평 총서기에게 편지를 보내여 회보하고 하고 싶다는 것이였다.
“생각 밖에도 총서기께서 우리에게 회답편지를 보내왔다.” 올해 12월에 만 60세에 나는 강보리도는 소니드초원에서 명성이 높은 설창배우로서 “총서기의 회답편지를 읽어본 그날 저녁에 나는 목민들이 가장 즐기는 몽골족 설창작품형식인 ‘호보래’를 창작하여 소니드초원의 더 많은 사람들로 하여금 우리들의 기쁨을 공유하게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