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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이란, 영국에 억류 유조선 석방 요구

2019년 07월 08일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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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헤란=신화통신] 이란이 4일 저녁 이란주재 영국대사를 불러 이란원유를 탑재한 유조선 한척이 지브랄타 해역에서 억류된 데 강력한 항의를 표했으며 즉각 이 유조선을 석방할 것을 영국측에 요구했다고 이란 외무부가 5일 밝혔다.

이란 외무부는 성명에서 영국이 미국의 요구에 의해 이 유조선을 억류한 것은 “용납할 수 없으며 불법적”이라고 강조했다. 이란 외무부는 또한 이란측은 모든 능력을 다해 유조선이 석방되도록 확보할 것이라고 했다.

로베르 멕케르 이란주재 영국대사는 이란측의 의견을 영국정부에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영국측은 미국을 추종하여 이란에 일방적인 제재를 가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4일 오전, 영국의 경외 령토인 지브랄타 집법기구는 빠나마 국기를 건 유조선 ‘게레스1호’를 영국해군 해병대의 협조로 억류한 가운데 ‘충분한 리유로’ 이 유조선이 수리아에 원유를 운송했다고 인정, 이는 수리아에 대한 유럽련합의 관련 제재 법령을 위반했다고 주장했다.

래원: 연변일보(편집: 장민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