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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남미국가련합 탈퇴 선언

2019년 04월 18일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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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리아=신화통신] 브라질이 남미국가련합에서 정식 탈퇴한다고 브라질 외무성이 15일 발표했다.

브라질 외무성은 공시를 발표해 2018년 4월 브라질과 아르헨띠나, 칠레, 꼴롬비아, 파라과이, 페루 등 6개국은 남미국가련합 활동 참여를 잠시 중단하기로 결정했다며 그 원인은 이 기제 내부에 장기간 위기가 존재해왔으나 그 상황이 여태껏 개변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공시는 올해 3월22일 브라질과 아르헨띠나, 칠레, 꼴롬비아, 에콰도르, 가이아나, 파라과이, 페루 등 8개국은 남미진보포럼을 창설해 남미국가련합을 대체하는 성명에 수표했다고 밝혔다.

공시는 새 포럼의 구도는 유연하며 운행규칙도 분명하고 결책 기제도 신속하다고 소개했다.

2008년 5월에 창설된 남미국가련합 회원에는 12개 남미국가가 포함되였다. 2017년 부터 남미국가련합 사무총장이 줄곧 공석이여서 활동 전개가 어려웠다.

15일 볼리비아가 륜번의장국을 브라질에 넘긴다고 발표하자 브라질은 남미국가련합 탈퇴를 선언했다.

이에 앞서 콜롬비아와 페루, 에콰도르, 파라과이, 아르헨띠나도 선후로 남미국가련합 정식 탈퇴를 선언했다.

래원: 연변일보(편집: 장민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