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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궁박물원 년간 관객수 연인원 1700만 돌파, 80후와 90후가 주력군

2018년 12월 17일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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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11시 40분, 20살의 류씨 대학생 관객이 오문에서 검표를 마치고 입장함에 따라 고궁박물원은 올해 1700만번째 관객을 맞이했다. 이는 고궁박물원의 년간 관객 접대수가 최초로 1700만명을 돌파한 것으로 새로운 력사기록을 달성했다.

2009년, 고궁 년간 관객 접대수는 최초로 천만명을 돌파했다. 그후 매년마다 참관자수가 백만명을 단위로 지속적으로 증가했는데 2012년도에 1500만명을 돌파하고 2016년도에는 1600만명을 돌파했으며 올해에 이르러 처음으로 1700만명을 돌파하게 되였는데 부단히 년간 참관자수 기록을 갱신하고 있어 세계에서 참관자수가 가장 많은 박물관으로 손색이 없다.

고궁박물원의 공식 통계에 의하면 올해 관객 수치로부터 볼 때, 30세 이하 관객이 40%, 30-40세 관객이 24%, 40-50세 관객이 17.5%로 젊은 관객, 특히는 80후와 90후 관객이 고궁의 ‘주력’ 관객으로 부상했으며 00후 관객이 그 뒤를 바짝 따르고 있다고 한다. 지역분포로부터 볼 때 산동, 하북, 하남, 강소 등 주변 성, 자치구의 관객이 가장 많은데 도합 연인원 468만명으로 총 관객수의 27.5%를 차지한다. 직할시중 북경시 관객의 참관열정이 가장 높아 연인원 41.7만명에 달하며 상해, 천진, 중경 관객수는 각기 연인원 31만, 21.4만, 10.2만명에 달한다.

2018년, 고궁박물원에서는 매일 류동량을 8만명으로 제한하는 조치를 도합 76일간 실시해 새로운 기록을 달성하기도 했다. 2017년, 류동량 제한기간은 52일간, 2016년은 47일간, 2015년은 32일간에 달했다. 매일 류동량을 8만명으로 제한하는 기간이 매년마다 부단히 늘어난다는 것은 관객들의 참관열정이 부상히 상승하고 있음을 표명한다. 그외, 관객들이 참관하는 구역의 분포에서도 새로운 변화가 나타났는데 고궁의 중축선 밖의 구역들이 더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시계관, 보물관 등 상설 전문관의 참관자수가 부단히 늘어나고 있는데 2018년의 참관자수는 연인원 524만명에 달해 2013년보다 한배 늘어났다. 이 수치는 고궁박물원이 더욱더 많은 사회대중의 눈길을 끌고 있으며 특히 젊은이들의 각광을 받고 있음을 증명한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김홍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