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페지 설정
최신 교육 과학 문화 스포츠 건강 관광 멀티미디어 포토 중국명승 특별추천 【량회특집】
고위층동향

‘몽주’,‘람월’! 중국유인달탐사임무 차세대 항공기 명칭 확정

2024년 02월 26일 13:32

【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2월 24일, 중국유인달탐사임무를 위한 새 항공기의 명칭이 발표되였다. 차세대 유인우주선은 ‘몽주(梦舟)’로 명명하고 달착륙선은 ‘람월(揽月)’로 명명했다.

새 항공기의 명칭은 선명한 중국특색, 시대적 특색과 문화적 특색을 가지고 있다. ‘몽주’는 유인달탐사에 중국인의 우주꿈이 실려있고 우주사의 새로운 려정을 시작한다는 의미가 있고 신주, 천주 우주선 가족과의 체계적 계승을 반영했다. 차세대 유인우주선에는 달착륙판(登月版)과 후속 우주정거장 임무를 수행하는 근지판(近地版), 두가지 모델이 포함되는데 그중 달착륙판은 ‘몽주Y’(우주선 명칭 + ‘월’ 자음절의 이니셜)를 채택했다. ‘람월’은 모주석의 시 ‘가상구천람월(可上九天揽月)’에서 따온 것으로 우주를 탐색하고 달에 착륙하려는 중국인의 당찬 포부와 자신감을 보여준다. 차세대 비행체는 장정 10호와 함께 중국유인달탐사임무를 완성하게 된다.

‘몽주’우주선과 ‘람월’착륙선은 어떤 능력을 가지고 있을가?

‘몽주’우주선은 신주우주선을 기반으로 전면적으로 업그레이드 및 개발된 새로운 류형의 천지왕복 운송비행체로 귀환선실과 복무선실로 구성되여있으며 중복사용 가능한 특성을 가지고 있다. 달착륙임무는 3명의 우주인을 태우고 지상과 달 일주 궤도를 왕복할 수 있으며 지구 근접궤도 비행임무는 7명의 우주인을 태우고 지상과 우주정거장을 왕복할 수 있다.

‘람월’착륙선은 우리 나라가 새로 개발한 지구밖 천체 유인 하강 및 상승 비행체로 달착륙선과 추진선으로 구성되여있다. 주로 달일주궤도와 달표면 사이의 우주인 운송에 사용되는데 2명의 우주인을 태우고 왕복할 수 있으며 월면차와 과학적 부하를 운반할 수 있고 우주인이 월면 체류 및 월면 활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지한다.

중국 우주비행사는 어떻게 달에 착륙하는가?

유인달착륙의 초보적 방안에 따르면 미래의 유인달착륙임무에서 주요과정은 다음과 같다.

두대의 장정 10호 발사체를 사용하여 람월착륙선과 몽주우주선을 지구-달 전이궤도로 보내고 우주선과 착륙선이 달일주궤도에서 도킹한다. 우주비행사는 착륙선으로 달표면에 내린 후 과학고찰활동을 전개하며 임무를 완수한 후 다시 착륙선을 타고 우주선과 도킹하여 우주선에 탑승한 후 지구로 돌아온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김홍화)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