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 탁구애구자가 탁구공을 휴대하고 기차역 보안검색대를 통과했다가 직원에게 고속철에 휴대할 수 없다는 통보를 받았다. 이 작은 공에 또 무슨 숨은 비밀이 있는지 궁금해지는 대목이다. 이에 철도부문은 다음과 같이 대답했다.
탁구공는 크게 두가지 재질이 있다. 그중 한가지는 ‘셀룰로이드(赛璐珞)’ 재질인데 이 재질의 탁구공은 인화점이 매우 낮으며 <철도 승객의 휴대 금지, 제한 물품 및 탁송 물품 목록>에 따르면 셀룰로이드는 인화성이 있는 고체로 기차역에 가지고 들어가는 것이 금지되여 있다.
다른 한가지 종류의 탁구공은 ‘아세테이트(醋酸纤维)’ 재질로 이러한 탁구공은 친환경 아세테이트 신소재로 만들어지고 녹는점이 섭씨 200도 이상에 달하기에 철도로 운송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