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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지러움 유발 ‘신종 균주’ 출현? 전문가 제시→

2024년 12월 25일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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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11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는 북방지역의 인플루엔자 발병률이 높은 계절이다. 올해는 발병 시기가 늦어져 12월에야 서서히 류행의 계절이 시작되였다. 모니터링 결과에 따르면 이번 류행의 주요 균주는 인플루엔자바이러스 A형(H1N1) 에 속한다.

북경우안병원 감염종합과 주임의사 리동은 독감 발병후 발열, 인후통, 기침 등 호흡기증상과 두통, 몸살 등 전신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고 밝혔다. “체감적으로 다른 호흡기 염보다 증상이 심하지만 독감은 자한성 질환으로 면역기능이 정상인 사람은 대부분 5~7일 정도 저절로 낫는다.”

로인, 영유아, 임산부, 기저질환자, 비만인 등 면역력이 약한 사람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감염된 후 중증으로 발생할 위험이 높은 사람들다.

항바이러스제 48시간 이내 사용해야 최적의 효과

독감을 치료하는 항바이러스제는 48시간 이내에 가장 효과가 좋다. 가능한 한 빨리 항바이러스제를 사용하면 질병의 경과를 단축하고 중증 및 주변 사람에게 전염될 위험을 줄일 수 있다.

리동은 인플루엔자 환자와 방호하지 않은 긴밀한 접촉이 있을 때 오셀타미비르(奥司他韦)를 사용하여 예방할 수 있다고 제시했다. 해열제 및 진통제는 일반 가정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단, 약을 반복하여 복용하지 말고 약을 복용할 때는 반드시 설명서를 잘 읽고 의사의 지시에 따라야 한다. 환자가 고열이 가라앉지 않고 심한 기침, 숨참, 무기력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발병 5일이 지나도 호전되지 않으면 합병증, 2차 감염 등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즉시 의사의 진찰을 받아야 한다.

최근 어지러움 유발 ‘신종 균주’ 출현?

최근 어지럼증 증상을 유발하는 ‘새로운 균주’가 등장했다는 반응이 있는데 사실일가?

리동은 현재 호흡기감염 질환의 새로운 균주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호흡기 바이러스에 감염된 개체는 서로 다른 징후를 보인다. 어리럼증, 두통, 피로, 근육통 등은 모두 호흡기 감염병의 흔한 증상이다. 이것은 바이러스가 대량으로 복제된 후 혈액순환을 통해 여러 부분으로 퍼지면서 발생하는 전신 증상으로 면역계가 바이러스를 인식한 후 일종의 자기보호 메커니즘이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김홍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