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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24시, 올해 마지막 한차례 국내 가공유 가격조정창구가 곧 열린다. 기구의 관점을 종합해볼 때 가공유 판매가격이 조정되거나 3회 련속 결렬될 것으로 예상된다.
륭중정보의 계산에 따르면 12월 16일 기준주기내 원유 평균가격은 배럴당 71.58딸라로 이전 주기에 비해 0.11% 하락했으며 대응하는 가공유 인하폭이 5원/톤으로 이번 가격조정이 결렬될 것으로 보인다.
국내 유가는 올해 24차례 조정을 거쳤는데 ‘9차례 인상, 9차례 하락, 6차례 결렬’의 구도를 형성했다. 이번에 가격이 결렬되면 가공유 제한판매가격은 11월 20일 이래 련속 3차례 결렬되는 것이다. 등락이 상쇄된 후 국내 휘발유, 디젤유 가격은 톤당 작년말에 비해 각각 130원, 125원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