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라의 강세 등 복합적인 요인으로 국제 금값이 10월말부터 9% 넘게 떨어졌다. 국제금값이 계속 변동하고 있는데 국내 금시장에는 어떤 변화가 발생했을가?
북경의 마녀사는 황금을 수년간 투자해왔다. 올해 이래 금값이 계속 오를 때 그녀는 적합한 시기에 수중의 황금을 팔았고 이번달부터 금값이 계속 하락하는 것을 보고 그녀는 서둘러 카운터로 가서 현금화했다고 한다.
현금화를 서두르는 리선생도 지난해부터 여러차례 금을 소량 여러차례 매입했다고 한다. 작년에 그람당 약 480원의 가격으로 구매한 후 현재 그람당 약 593원의 가격으로 되여 이번 투자로 그는 많은 돈을 벌었다.
업계 관계자는 단기적으로는 초기에 리익을 본 일부 자금이 빠져나가고 장기적으로는 금에 대한 위험회피수요가 여전히 존재하며 년말이 가까워지면 시장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투자자들은 단기변동으로 인한 위험을 피하는 데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채백주식 황금투자분석사 리양에 따르면 11월에 국내기업들은 기본적으로 새해맞이 제품을 판매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년말 중국, 인도 등 아시아국가의 전통명절기간 동안 금예비품은 현물금가격을 어느 정도 지탱할 것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