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폭염이 기승을 부리면서 5일에 회하 이남 대부분 지역을 덮쳤고 전국 2400여개 기상관측소중 1/3이 35℃를 넘어섰으며 일부는 현지 8월 최고기온 기록을 경신했다.
낮에 더울 뿐만 아니라 많은 곳의 더위는 하루종일 지속되고 야간 최저기온도 약 28°C에 달했다. 례하면 항주, 남경 등 지역은 30°C에 도달하거나 심지어 초과했다.
댓글창에서 네티즌들은 지금 여름밤은 예전에 비해 많이 더운 것 같다고 말했다. 이런 느낌은 정확하다! 데터통계에 따르면 무한, 장사, 남창, 중경을 례로 들면 최저기온이30℃+인 날이 1991년부터 2020년에 대부분 나타났다.
왜 지금 여름밤이 전에 비해 많이 더울가? 중국기상넷 수석기상분석가 신흠은 기후온난화로 인해 기온의 기본값이 올라 지금은 30℃에 달하기가 더 쉽다고 말했다. 문틀을 만지는 것과 같이 전에는 조금 부족했을지도 모르지만 지금은 발밑에 벽돌을 받쳐놓으면 쉽게 만질 수 있다. 또한 이것은 도시열섬효과와도 관련이 있다.
고온이 지속되는 날에 많은 네티즌들이 견딜 수 없다고 호소하는데 그렇다면 고온이 언제 쯤 완화될가? 11일부터 북방의 고공조가 동쪽으로 강하게 이동하고 아열대고기압이 빠르게 동쪽으로 약해지면서 남방에 비가 많아지고 고온날씨가 크게 완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합비, 무한 장사는 11일부터 차례로 고온권에서 퇴출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