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 동안 부모는 자녀가 좋은 생활습관과 과학적인 눈사용 방법을 유지할 수 있도록 인도해야 한다. 이것은 근시예방의 가장 중요한 수단이다.
첫째, 야외활동을 늘려야 한다. 청소년의 야외활동은 평균 하루에 3시간 이상 유지되여야 한다.
둘째, 장시간 근거리에서 눈사용을 줄여야 한다. 여름방학 동안 아이들은 숙제를 완성해야 한다. 근시를 예방하기 위해서 근거리 눈사용은 ’20-20-20’원칙을 준수해야 하는바 즉 근거리 눈사용 20분마다 시선을 20피트(1피트는 약 30.5센치메터임), 즉 6m 떨어진 물체에 두어야 하며 그것을 최소 20초간 주시해야 한다. 장시간 근거리 눈사용을 감소하는 것은 근시발생을 예방하는 관건이다.
셋째, 좋은 채광과 조명을 유지해야 한다. 너무 강하거나 어두운 조명 아래에서 책을 읽지 말고 실내 조명 40와트 형광등은 책상면과 1.4m 떨어져있어야 하며 휴대폰이나 태블릿을 사용하는 경우 화면밝기를 적절하게 줄여야 한다.
넷째, 충분한 수면과 균형잡힌 식사를 해야 한다. 충분한 수면은 시각피로를 푸는 가장 좋은 방법이며 식단은 영양균형에 주의하고 고당식단은 피해야 한다.
가성근시는 아이가 장시간 가까운 거리에서 눈을 사용해 초래되는, 모양체 근육경련으로 인해 발생한다. 어린이 및 청소년은 시력검사 전에 정기적으로 산동(散瞳)치료를 받아야 하며 산동처리후 모양체 근육경련이 완화되고 가성근시가 자연적으로 사라진다. 가성근시가 발생하면 생활습관을 제때에 조절하고 전자제품 사용을 줄여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가성근시가 진성근시로 변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