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들이 밤을 새우고 나면 반응이 느려지고 머리가 둔해지는 느낌을 받는다고 한다. 밤을 새우는 것 외에도 뇌를 ‘둔’하게 만드는 한가지 행위가 있는데 많은 사람들이 겪고 있지만 깨닫지 못할 수 있다.
매일 물을 너무 적게 마시면 머리가 정말 둔해진다
우리 뇌의 약 70~80%가 물이기때문에 물이 우리의 몸에서 차지하는 비률이 적어도 70%를 유지해야 뇌가 최적의 상태로 ‘작동’할 수 있다. 체내 수분이 1%만 감소해도 인지능력이 크게 저하되고 기억력, 정서, 두뇌 및 집중력이 교란된다.
1.몸에 물이 자꾸 부족하면 뇌인지기능 저하된다
2023년 《BMC 의학》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대사증후군 및 과체중 또는 비만 로인에서 생리수화(生理水合)상태의 감소는 전반적인 인지기능의 대폭 감소와 관련이 있었다.
2. 음수량 부족, 인지장애질환위험 증가
인체에 항상 물이 부족하면 우리의 평소 뇌사용에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인지질환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 2023년 《영양》 잡지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음수량이 1500ml 미만이면 인지 장애의 위험을 크게 증가시키고 알츠하이머병의 위험을 최소 2배 이상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 몸에 물이 부족한지 어떻게 판단할 수 있을가?
1. 손가락관절 주름부분을 한번 꼬집어보기
손가락관절의 주름부분을 손으로 꼬집어 3초 후에 풀어준다. 피부가 바로 원래대로 돌아갈 수 있다면 몸안에 수분이 충분하다는 증거다. 몸에 물이 부족하면 피부는 탄력을 잃고 한동안 있다가 원래대로 돌아간다.
2. 소변색 살펴보기
음수량의 량이 충분한지 판단하는 가장 간단한 방법은 소변색을 보는 것이다. 소변이 옅은 노란색이거나 거의 투명하면 수분 섭취가 가장 리상적이다.
색이 연한 꿀단색보다 진하면 약간의 탈수가 있으므로 가능한 한 빨리 물을 보충해야 한다. 절대 소변이 호박색 또는 주황색으로 변할 때까지 기다려서는 안되며 이 때는 이미 중등에서 중증의 탈수상태에 처해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