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국주재 중국대사관은 한국을 방문하는 중국 고령관광객들의 갑작스러운 질병, 강제쇼핑, 팀내 락오 및 실종과 같은 예상치 못한 사건에 대한 령사보호구조를 여러번 접수했다. 이에 한국주재 중국대사관은 한국방문 고령관광객들이 다음 사항에 대해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1. 심혈관, 뇌혈관 등 기저질환이 있거나 거동이 불편한 경우에는 상황에 따라 신중하게 해외려행을 준비해야 한다. 건강상태가 량호하더라도 려행 전에 필요한 건강검진을 가능한 한 진행해야 한다.
2. 려행기간 자체 건강모니터링을 강화하고 비상약을 휴대해야 한다. 일정은 너무 빡빡하지 않아야 하며 위험지수가 비교적 높고 체력을 소모하며 자극적이고 긴장감 있는 항목에 신중하게 참여하며 충분한 휴식을 보장하고 려행피로로 인한 예상치 못한 사고를 피해야 한다.
3. 한국은 의료비가 상대적으로 높기 때문에 자신의 건강상태를 고려하여 해외 인신안전 및 응급의료 등 상해보험 가입을 적극 고려하는 것이 좋다.
4. 패키지려행의 경우 자격을 갖춘 정규려행사를 선택하여 참가하고 계약조건을 주의 깊게 확인하며 불합리한 ‘저가려행’을 경계해야 한다. 한국에 머무는 동안 가이드의 지시에 따르고 팀원들과 긴밀한 련락을 유지하고 단체 리탈 및 개별 행동을 피해야 한다. 몸이 불편하면 즉시 가이드와 인솔자에게 알려야 한다.
5. 자유려행의 경우 안전을 위하여 가급적 친척 또는 친구와 동행해야 한다.
돌발 상황 발생시 아래 구조전화에 련락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