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은 아이들이 여유와 즐거움을 누리는 시기이다. 하지만 7월과 8월은 또 각종 사고 발생률이 높은 시기이기도 한바 어린이 안전문제를 소홀히하지 말아야 한다.
1. 익수
익수는 어린이 안전사고중 가장 흔하고 심각한 결과를 초래하는 사고로 일부 도시의 조사에 따르면 익수는 5세 미만 어린이의 의외사망 원인중 앞 5위에 있다고 한다. 익수는 강, 호수, 바다에서 발생할 뿐만 아니라 수영장, 도랑, 연못, 보호울타리가 없는 강, 수조, 욕조 등과 같이 물이 있는 곳에서도 발생할 수 있다.
2. 도로교통상해
어린이가 도로에서 걷거나 차에 탑승할 때 교통사고피해자가 되기 쉽다.
한 도시에서 0세-4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류행병학 조사에 따르면 12세-14세 어린이 도로교통상해는 4위를 차지했다. 기타 도시의 조사에서도 도로교통상해가 어린이 사망원인중 앞자리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 넘어지기
넘어지는 것은 어린이 안전사고중 일정비율을 차지하는데 가장 흔한 장소는 야외가 아닌 집이다.
부모는 집에 있는 바닥, 계단에 넘어지기 쉬운 잡동사니를 제거해야 한다. 례하면 장난감, 주름진 카펫, 바닥의 전기선과 기타 련결선 등이 있고 어린이 놀이공간은 충분한 밝기를 유지해야 한다.
발코니, 창문에는 어린이가 기여오르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책걸상, 의자 등을 놓지 않아야 하며 집안의 창문에는 보호장치를 설치해야 한다. 집안의 바닥은 미끄럽지 않게 유지하고 욕실에 미끄럼방지패드를 깔거나 미끄럼방지타일을 붙여야 한다.
4. 동물에 의한 사고
기온이 점차 상승함에 따라 어린이들이 외출할 기회가 점점 많아지고 옷차림이 얇아지며 피부의 로출면적이 커진다. 동시에 기온이 높을 때 동물의 야외활동도 더욱 빈번해지는데 고온은 또한 작은 동물의 감정적 과민성을 유발하여 동물에 의한 부상 위험을 증가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