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4일, 《중소학생 심리건강독본》편찬가동회가 개최되였다. 이 독본은 소학교에서 고중까지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고 2025년 가을학기부터 사용하기 시작한다.
교육부 등 17개 부문은 지난해 4월에 <새 시대 학생 심리건강사업 전문행동계획(2023년-2025년)>을 발부하여 학생 심리건강사업 강화와 개진에 관련 일련의 조치를 제기했다. 그중에서 중요한 조항으로는 “대중소학교 심리건강독본을 조직, 편찬하고 심리건강 교육보급을 착실히 추진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 사업은 올해 교육부 사업요점으로 꼽혔다. 인민교육출판사에서 이번 중소학생독본 편찬임무를 담당했다.
“우리는 국가교재의 표준과 절차에 따라 이 독본을 편찬할 것이다.” 인민교육출판사 편집 왕일춘이 말했다. 중국인민대학 심리연구소 소장 유국량이 이번 독본의 주필을 담당하고 대학, 연구소와 병원의 전문가와 중소학생 심리건강교육 연구원, 교사조가 편집위원회를 구성해 공동으로 독본집필에 대한 지침을 제공한다.
올해 년말까지 편찬팀은 독본의 편집과 삽화의 작성을 완료하고 래년에는 의견수렴, 시용, 검토 등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독본은 래년 가을학기부터 사용하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