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질병예방통제쎈터의 한 연구에 의하면 고령(≥80 이상) 군체들 가운데서 체중지수(BMI)가 높고 허리둘레(WC)가 비교적 작은 체형의 사람들의 사망위험이 뚜렷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에서는 5306건의 80세 이상 고령로인을 상대로 멘델무작위방법을 사용하여 BMI와 WC가 전체원인 사망률, 심혈관질환(CVD) 사망률 및 비CVD 사망률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결과 최대 20년의 추적기간동안 BMI와 허리둘레 모두 전체원인
사망률과 역상관관계가 있음을 보여주었다. 구체적으로 BMI가 1kg/m2 증가할 때마다 전체원인 사망위험이 3.7% 떨어졌고 허리둘레가 5cm이 늘어날 때마다 전체원인 사망위험이 2.9% 떨어졌다. 멘델무작위분석은 유전자에 의해 예측된 BMI가 더 낮은 전체원인 사망위험과 역상관(负相关)관계가 있음을 가일층 설명하였다.
연구에서는 또 BMI가 28kg/m2일 때 사망위험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고령자의 최적의 BMI가 과체중 또는 경미한 비만범위에 있을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였다. 이에 비해 저체중 또는 정상체중의 참가자의 사망위험이 더욱 높았다. 이외 외전자에 의해 예측된 허리둘레는 전체원인사망률, CVD 사망률 및 비CVD 사망률 모두와 정상관(正相关)관계가 있었다.
연구일군들은 BMI와 WC가 사망률에 대한 련합영향을 분석하였는데 BMI가 비교적 높고 허리둘레가 비교적 작은 참여자의 전체원인 사망위험은 20% 낮았고 BMI가 비교적 낮은 사람과 허리둘레가 비교적 큰 참여자의 사망위험은 22% 높았다.
이런 발견에서는 고령로인의 경우 상대적으로 높은 BMI와 비교적 낮은 허리둘레가 상호결합되면 가장 건강한 체형을 구성할 수 있다는 중요한 건강정보를 강조하였다. 다시 말해 ‘뚱뚱하지만 허리가 날씬’ 로인의 사망위험이 가장 낮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