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력설이 다가오면서 많은 사람들이 고향으로 돌아가는 길에 올라섰다.
의사는 장거리려행과 차량이동으로 피곤할 때 하지심정맥혈전이 형성되지 않도록 주의하여 예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좁은 공간에 오래 앉아있으면 림파와 혈액의 역류 압출을 돕지 못하고 혈관에서의 혈액류동속도가 느려지기에 쉽게 응고되여 혈전이 생기기 쉽다. 한시간 앉아있을 때마다 심정맥혈전이 생길 위험이 10% 증가하고 1.5시간 앉아있을 때마다 무릎관절의 혈액순환이 50% 떨어진다.
어떻게 예방할가?
1. 앉아서 발뒤꿈치 들기앉아서 발뒤꿈치를 들면 활동폭이 작고 다른 사람을 방해하지 않으면서도 하체의 림파를 압박하고 혈액의 역류를 도울 수 있다. 다리를 어깨너비로 벌리고 뒤꿈치를 들고 내리는 동작을 2회 반복하여 종아리 뒤쪽 근육을 수축시킨다. 또한 발가락을 우로 드는 것과 뒤꿈치를 드는 것을 번갈아하면 종아리의 앞뒤 근육을 모두 수축시키고 이완시킬 수 있다.
2. 서서 발뒤꿈치 들기서서 발뒤꿈치를 드는 동작은 간단하고 쉬운바 타인을 방해하지도 않고 하지 혈액순환을 증가하고 종아리근육의 수축과 이완을 도우며 림파와 혈액의 역류 압출을 도울 수 있다. 균형을 잘 잡고 서서 뒤꿈치를 들어 지면에서 떨어진 후 천천히 다시 내린다. 들어올리는 높이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종아리 뒤쪽 근육의 수축과 이완을 경험하는 것이 중요하다. 천천히 적당한 폭으로 움직이며 대략 한시간당 3~5분 정도 해야 한다.
만약 오래동안 앉아있거나 일어선 후 하체가 뻐근하고 아프며 특히 휴식과 활동 후에도 완화되지 않고 심지어 하체 부종이 생긴다면 반드시 방심하지 말아야 하며 로인과 만성질환자는 더욱 이에 주의를 돌려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