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2일은 동지절기이다. 대중들은 방한 및 보온에 주의해야 하고 실내 난방온도가 너무 높아서는 안된다는 점을 명심하기 바란다.
동지 이후에는 춥고 바람이 많이 불며 때때로 비와 눈이 오고 기온이 크게 떨어진다. 풍한은 이 때의 주요 병원성 요인이다. 외출할 때는 반드시 방한과 보온에 주의하여 머리, 등, 발을 따뜻하게 유지해야 한다. 그러나 실내 난방온도가 너무 높아서는 안되는데 모공이 열리고 땀이 많이 나면 밖에 나갔을 때 감기에 걸리기 쉽기 때문이다. 실내 온도는 섭씨 18~22도, 습도는 45~65%로 유지하는 것이 좋다.
양고기, 닭고기, 소고기, 생선 등 육류를 적당량 섭취하고 조리방법은 삶아먹는 것이 좋다. 검은색 식품, 례를 들어 흑미, 검은깨, 흑대추, 검정목이버섯, 오골계 등을 섭취하면 정기를 보충하고 면역력을 향상시키며 왕성한 에너지를 유지할 수 있다. 찬 음료, 해산물 등 랭성 음식을 적게 먹어야 한다.
동지가 지나면 아침 기온이 낮아 야외활동에 적합하지 않다. 해가 뜬 후 바람이 없고 맑은 날이면 야외에서 적당히 운동할 수 있다. 꾸준한 운동은 근육과 뼈를 움직이고 기와 혈액을 움직이며 체력을 향상시키고 저항력과 면역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최적의 운동시간은 10~11시, 14~16시 즉 날씨가 맑고 태양이 높이 솟아있을 때가 좋다.
산책, 조깅, 태극권 등 유산소 운동이 가장 적합하며 하루 30분에서 1시간 정도 운동하는 것이 좋다. 운동강도는 땀을 약간 흘리는 정도가 좋다. 운동을 할 때는 양지바른 곳을 선택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