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9일은 위암 인식의 날이다. 관련 데터에 따르면 우리 나라의 위암 발병률과 사망률은 각종 악성종양중 3위를 차지하고 있다. 온주의과대학부속 제1병원 소화내과 주임의사 진단주(陈坛辀)는 인민넷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위암 고위험군에게 1년에 한번 위내시경을 하는 것이 위암병변을 조기발견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위암은 조기식별, 조기발견, 조기치료가 중요하다.” 진단주는 조기위암은 그다지 뚜렷한 증상이 없으며 소수의 사람들만이 복부 팽만감, 식욕 부진, 메스꺼움, 구토와 같은 소화불량 증상을 겪게 된다고 소개했다.
어떤 사람이 위암에 걸리기 쉬울가?40세 이상 인원; 불규칙적인 음식습관, 폭음폭식, 장기간 고염분, 훈제제품, 염장식품 섭취한 인원; 흡연, 과음 등 생활습관 불량자; 위암가족력이 있는 사람; 위궤양 위용종, 위수술경력 등 위장질환이 있는 사람; 헬리코박터균감염자.
“주의할 점은 헬리코박터균에 감염되면 발암확률이 높아진다고 해서 감염 후 반드시 위암에 걸리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진단주는 헬리코박터균에 감염된 후 과도한 불안감을 가질 필요가 없으며 자신의 상태에 따라 치료에 적극적으로 협력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진단주는 정기적인 위내시경검사는 위암의 조기발견에 매우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위암 고위험군은 1년에 한번, 비고위험군은 40세부터 시작하여 위내시경검사를 시작하고 이후 3~5년마다 위내시경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그렇다면 우리는 위암을 어떻게 예방해야 할가?진단주는 위암예방에 있어서 생활방식조절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신선한 야채, 과일을 많이 먹고 고염분 및 곰팡이가 핀 음식 섭취를 피하고 과식 및 뜨거운 음식을 피하며 금연 및 술을 제한하고 락관적인 정서과 좋은 마음가짐을 유지하고 만성위장병 및 헬리코박터균 감염을 적극적으로 치료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