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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통증’ 참아도 될가? 이런 ‘구조신호’ 무시하지 말아야!

2023년 10월 16일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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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증은 아마도 모든 사람이 인생에서 가장 먼저 경험하고 가장 자주 느끼는 것일 것이다. 생활 속의 작은 아픔은 참으면 좋아질 수 있을가?

무한대학인민병원(호북성인민병원) 통증과 부주임 가일범 교수는 인민넷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어떤 통증은 질병의 신호일 수 있고 어떤 통증은 질병의 림상증상일 수 있다. 통증이 나타나면 절대 참지 말고 제때에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가일범 교수는 지속적인 기분 저하, 반복적으로 발작하는 격렬한 신체통증 등 통증이 자신의 조절범위를 초과하면 인간의 건강에 심각한 해를 끼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가일범 교수는 ‘작은 통증’을 참으면 ‘큰 질병’을 유발할 수 있기에 신체의 ‘구조신호’를 무시하지 말고 다음과 같은 통증이 발생하면 가능한 한 빨리 의사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턱, 목, 가슴, 어깨 또는 복부 통증

이것은 모두 심장병의 전조일 수 있다. 심장병의 전형적인 증상은 통증이 아니라 불편함이라는 점에 류의해야 한다. 가슴부위 외에도 심장병으로 인한 불편함은 후두, 턱, 왼쪽 어깨 또는 복부에서도 나타날 수 있다. 대동맥협착은 가슴과 등에 참을 수 없을 정도로 찢어지는 듯한 통증이 생기게 한다.

치통

일종의 치통은 심장이 내보내는 조기경보신호로 의학적으로 ‘심원성 치통’이라고 하는데 조기에 식별하지 못하면 치명적인 위험까지 있다.

복통

우선 맹장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가장 흔하다. 다음으로 담낭과 췌장, 위궤양, 장페색 모두 복부 통증이 나타날 수 있는데 이러한 통증은 복근긴장이나 메스꺼움, 구토와 같은 소화기 증상을 동반할 수 있다.

두통

뇌출혈이나 뇌종양도 두통을 일으킬 수 있으며 심한 두통은 뇌동맥류 파렬의 전조일 수 있다.

통증이 생겼을 때 스스로 진통제를 복용해도 될가? 가일범 교수는 임의로 약을 복용하는 것은 권장하지 않는다면서 원인을 명확히 하기 전에 진통제를 경구 복용하면 상태가 은페되여 오진 또는 루진을 유발할 수 있으며 치료시기를 지연시키거나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말했다. 통증이 완화되지 않고 악화되는 경향이 있는 경우 가능한 한 빨리 병원을 찾아 명확하게 진단하고 의사의 지도하에 진통치료를 받아야 한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김홍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