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중국 우주과학대회가 10월 15일 절강성 호주시 덕청현에서 개막했다. 중국 유인우주공학 부총설계사이자 중국 최초의 우주비행사인 양리위는 대회 개막식에 참석하여 연설을 통해 2023년전에 중국인 첫 달착륙계획을 실현함으로써 유인우주기술의 가까운 우주에서 깊은 우주로의 발전을 추동할 계획이라고 표시했다.
이날은 중국 우주인 첫 비행 20주년 기념일이다. 양리위는 2003년 10월 15일, 즉 20년전 오늘 유인우주선 신주5호가 성공적으로 발사되였다고 말했다. "나는 중국 최초의 우주비행사로 우주로 갔다가 안전하게 귀환할 수 있는 행운을 얻었으며 중국인 천년의 비행꿈을 실현했다. 이는 중국이 세계에서 세번째로 유인우주기술을 독자적으로 장악한 국가가 되였음을 의미한다."
양리위는 미래를 내다보면 중국의 우주사업은 중요한 발전기회에 직면해있다면서 중국은 계속해서 자주적 혁신을 견지하고 기초연구와 핵심기술에 대한 연구를 강화하여 우주과학기술의 더 큰 돌파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계획에 따르면 2030년전에 중국인 첫 달착륙을 실현하고 유인우주기술의 가까운 우주에서 깊은 우주로의 발전을 촉진하며 달과 태양계의 기원과 진화에 대한 인류의 리해를 심화시킬 것이라고 한다. 동시에 국제적 협력을 심화하고 다른 국가와 경험을 공유하면서 함께 발전을 도모해 인류 우주사업에 더 많은 기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