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나이든 빨리 악기를 하나 배우기 시작하고 노래까지 배우기 시작하면 대뇌가 더 느리게 늙을 수 있다. 일부 연구에 따르면 음악을 배운 적이 없는 로인이 단기 음악훈련을 받았더니 언어가공능력이 어느 정도 향상되였다고 한다.
대뇌는 인체에서 가장 먼저 로화가 시작되는 기관중 하나로 대뇌의 로화는 종종 다양한 인지장애를 동반하며 그중 청력저하는 로인의 삶의 질에 비교적 뚜렷한 영향을 미친다. 과거 연구에 따르면 로인의 언어감지능력은 일반적으로 소음 환경에서 떨어진다. 시끄러운 환경에서 로인은 다른 사람의 말을 잘 알아듣지 못하는데 이는 로인의 사회적 교제와 정서에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치매 조기 발병까지 유발할 수 있다.
긍정적인 생활방식은 이러한 상황의 발생을 지연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 연구에 따르면 음악훈련은 시끄러운 환경에서 로인의 언어감지능력을 효과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으며 이는 음악훈련이 항로화 방면에서 잠재적인 역할을 한다는 것을 시사한다.
일전에 중국과학원 심리연구소 두억연구원팀은 기능자기공명연구를 실시해 로인 음악가가 기능유지와 기능보상이라는 두가지 상호 의존 메커니즘을 채택해 소음 환경에서 시청각 언어 지각의 로화를 지연시킬 수 있다는 사실을 처음으로 립증했으며 장기적인 음악훈련이 로인의 언어감지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음을 증명했다. 관련 성과에 관한 론문은 4월 26일 《과학의 진전》 표지론문으로 발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