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문물국, 해남성인민정부 등은 21일 해남 삼아에서 우리 나라 심해고고사업이 최근 가져온 중대한 진전을 발표했다. 2022년 10월, 우리 나라 남해 서북륙파의 약 1500메터 수심에서 고대 침몰선 2척이 발견되였다. 침몰선의 수중 영구측량측회기점은 올해 5월 20일에 배치되였고 예비수색조사 및 영상기록을 진행해 중국 심해 고고학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국가문물국 고고사 사장 염아림이 소개한 데 의하면 이중 한곳은 남해 서북륙파 1호 침몰선으로 명명되였는데 선실에 의해 분리된 것으로 추정되는 유물더미가 여러개 있었고 최대 높이가 3m 남짓에 달했으며 유물은 도자기가 위주였으며 산재범위가 1만평방메터에 달하고 추정수가 10만점 넘었으며 건져올린 유물은 명나라 정덕년간으로 초보적으로 판정되였다. 또 다른 곳은 남해서북륙파 2호 침몰선으로 명명되였다. 이곳에서 대량의 원목이 발견되였는데 크기가 비슷하고 가지런히 놓여있으며 대부분 간단한 가공을 거쳤는바 해외에서 화물을 싣고 중국으로 향하던 고대 침몰선인 것으로 초보적으로 연구판단되였고 명나라 홍치년대로 초보적으로 판정되였다.
염아림은 “침몰선은 비교적 잘 보존되여있고 문화재수가 많으며 시대가 비교적 분명해 중요한 력사적, 과학적, 예술적 가치를 가지고 있는바 우리 나라 심해고고학의 중대한 발견일 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중대한 고고발견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국가문물국 고고연구센터 주임 당위는 두곳의 침몰선중 한곳은 외매하는 도자기가 위주이고 다른 한곳은 해외에서 류입한 목재가 위주였다. 두곳의 침몰선은 년대가 비슷하고 거리가 10여해리 밖에 떨어지지 않았다. 이는 우리 나라가 처음으로 동일한 해역에서 발견한 출항과 회항 고대 선박으로서 이 항로의 중요성과 당시의 번영정도를 충분히 증명했는바 해상 비단의 길의 쌍방항 류동을 심층적으로 연구하는 데 도움이 된다.
국가문물국의 비준을 거쳐 국가문물국 고고연구센터, 중국과학원 심해과학공정연구소, 중국(해남) 남해박물관은 수중고고사업절차를 엄격히 따르면서 1년 안팎의 시간을 리용해 3개 단계에 나눠 1호, 2호 침몰선유적 고고조사사업을 실시한다. 고고조사사업이 끝난 후 침몰선의 보존정황과 기술조건을 과학적으로 평가하여 다음 단계 고고와 유적 보호방안을 연구, 제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