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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설기간, 어린이 의외상해사건 어떻게 피할 것인가?

2023년 01월 18일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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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
설기간 어린이에게 흔히 발생하는 부상에는 도로교통상해, 락상, 불꽃놀이 부상, 화상 등이 포함된다.

설기간 외출이 증가함에 따라 부모는 도로안전에 주의를 기울여 자신과 아이가 교통규칙을 엄격하게 준수하도록 해야 한다. 자가운전을 하는 경우 이동전에 교통수단의 성능이 량호한지 확인해야 하고 졸음운전과 음주운전을 근절해야 한다. 시동을 걸기 전에 반드시 차 주변을 한바퀴 돌아 주위에 아이가 있는지 관찰해야 한다. 거리와 상관없이 아이를 안고 차에 탑승하면 안되며 아이를 안고 운전하는 것은 더더욱 안된다. 어린이가 탑승할 때 부모들은 아이의 나이, 키, 무게에 따라 어린이 카시트, 키높이시트 또는 안전벨트를 옳바르게 착용시켜야 한다. 어린이가 탑승한 후 즉시 어린이용 자물쇠를 잠그고 12세 이하 혹은 140cm 이하 어린이는 조수석 탑승을 금지해야 한다. 시간의 길고짧음에 상관없이 아이를 차에 혼자 두지 말아야 한다. 자전거를 탈 때는 적합한 안전헬멧을 착용해야 하고 12세 이하와 16세 이상의 어린이는 자전거 및 전기자전거로 도로를 주행하면 안된다.

락상은 어린이에게 가장 흔한 의외상해로 집은 영유아 락상의 주요 발생지이다. 유야용 침대에는 가드레일, 될수록 낮은 침대가 있어야 한다. 3개월 이하의 영유아를 단독으로 쏘파, 책상, 의자, 혹은 가드레일이 없는 침대에 두지 말고 침대 옆에 쿠션 혹은 담요를 깔아둘 것을 건의한다. 아이 활동장소에 있는 잡동사니, 날카로운 물건, 장난감 등을 제때에 정리해야 한다. 창문 아래, 베란다에 바라오를 수 있는 물품을 쌓아두지 말아야 하고 가드레일 혹은 안전방호창을 설치할 것을 건의한다. 아이를 혼자 집에 두지 말아야 한다. 야외운동은 아이 나이와 키에 맞는 종목을 선택해야 하고 필요에 따라 보호도구를 착용하고 규칙을 준수해야 한다.

설기간 어린이화상도 예방해야 한다. 집에서는 열원을 어린이의 손이 닿지 않는 곳에 두고 뜨거운 남비, 온수대야 등을 바닥에 두지 않으며 어린이가 부엌과 욕실에 혼자 들어가지 않도록 하고 뜨거운 물건을 꺼내기 전에 주변에 아이가 있는지 확인해야 하며 아이를 목욕시킬 때 찬물을 먼저 넣은 후 뜨거운 물을 넣어야 하며 탁자 우에 뜨거운 물건은 가능한 한 안쪽에 두어야 한다.

설기간에 불꽃놀이, 폭죽으로 인한 부상도 피해야 한다. 지정된 곳에서 폭죽을 터뜨리고 주위에 가연성 및 폭발성 물품이 없는지 확인해야 하며 폭죽을 지하실 혹은 용기에 넣어 터뜨리지 말아야 한다. 어린이는 반드시 부모의 동반하에 불꽃놀이를 해야 한다. 터뜨리기 전에 설명서를 자세히 읽어야 하고 부모들은 솔선수범하여 안전하게 폭죽을 터뜨리고 함부로 버리지 않으며 사람을 향해 터뜨리지 말아야 한다. 심각한 부상이 발생하면 가능한 한 빨리 응급전화로 연락하고 의사를 찾아 진료를 받아야 한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장민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