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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조심, 이런 류형의 어린이 쉽게 더위 먹는다!

2022년 08월 11일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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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체중 혹은 비만인 아동

이런 아동들은 체내에 수분함량이 적고 피하지방이 많아 산열속도가 비교적 느리고 심혈관계통의 부담이 크기 때문에 쉽게 더위를 먹는다.

영양불량인 아동

이런 아동은 쉽게 탈수하고 혈압이 내려가 체내 물염대사가 문란해지기 때문에 더위를 쉽게 먹는다.

급성질병에 처한 아동

어린이가 감기, 발열 혹은 위장염 등 급성질병에 걸렸다면 체내 세균과 바이러스 감염으로 내원성 열원이 쉽게 산생되고 체내 열량의 산생속도가 가속화된다. 이 밖에 염증이 생긴 후 과다한 물질을 방출하기에 혈관경련과 위축을 일으켜 산열에 영향을 주어 더위를 쉽게 먹는다.

심장질병이 있는 아동

무더운 날씨는 심혈관에 대한 부담을 가중시킬 수 있는데 특히 심장기능에 결함이 있는 어린이는 제때에 열을 발산시키지 못하고 모두 체내에 루적되면서 쉽게 더위를 먹는다.

대뇌 기능장애가 있는 아동

이런 아동은 사상하부 체온조절중추이상이 존재하기에 신속하게 체온을 조절하지 못해 쉽게 더위를 먹는다.

장기적으로 리뇨제를 복용하는 아동

만약 어린이가 리뇨제, 에페드린이 함유된 감기약, 항히스타민제 등을 장기적으로 복용한다면 체온조절능력에 영향을 끼치고 산열에 영향을 주어 더위를 쉽게 먹는다.

더위를 먹은 후 구조방법은?

이동: 신속하게 아이를 서늘한 곳으로 이동시키고 반듯하게 눕힌 후 웃옷과 바지를 풀어 호흡과 산열에 도움을 줘야 한다. 만약 옷이 땀에 젖었다면 갈아입혀야 한다.

닦기: 찬물로 몸을 닦아주거나 찬물에 젖힌 수건 혹은 얼음주머니를 아이의 목, 겨드랑이 혹은 다리와 복부 등 대동맥혈관 부위에 놓아두어 산열시켜야 한다. 체온이 섭씨 38도 이하로 내려가면 체온을 낮추는 조치를 멈춰야 한다.

음수: 아이가 깨여있을 때 수분을 적당히 보충해줘야 한다. 소량으로 여러차례 소금을 함유한 액체를 보충해줄 것을 건의한다. 아이가 열사병증상을 보인다면 수분보충은 잠시 멈춰야 한다.

이송: 만약 아이의 증상이 심각하면 간단한 조치를 취한 후 즉시 병원으로 이송해야 한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장민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