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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할 때 놓치기 쉬운 장소

2020년 01월 07일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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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생적인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집 안 곳곳마다 반드시 깨끗하게 청소해야 할 장소들이 있다. 이러한 장소들과 집 안 구석구석, 틈 사이를 좀 더 주의깊게 살펴보면 집을 보다 깨끗하고 위생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

1. 청소할 때 놓치기 쉬운 랭장고 우 그리고 찬장

만약 찬장이 천장에 밀착되여 있지 않다면 찬장 꼭대기는 먼지와 오염 물질로 가득할 것이다. 찬장 꼭대기는 손이 잘 닿지 않는 곳이기에 청소해야 한다는 사실이 쉽게 잊혀지는 장소이다. 이 곳을 적어도 한 해에 두 번은 깨끗하게 청소할 수 있도록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랭장고 상단부 역시 료리 시에 사용한 기름으로 자주 오염되는 장소이다.

[청소하는 방법] 물 5리터에 암모니아 반 잔 첨가하고 수건을 준비한 용액에 적셔 닦는다.

2. 베개와 매트리스

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베개커버와 침대시트를 사용하더라도 간간히 베개와 매트리스를 세척해 주어야 한다. 베개와 매트리스에는 각질, 땀과 먼지가 흡착되여 있다. 오랜 시간을 침대우에서 보내게 되면 베개와 매트리스는 습기로 인해 세균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이 된다.

[청소하는 방법] 먼저 시트를 제거하고 다음으로 베이킹 소다 한 잔(200 그람)을 준비하며 체를 리용해 베이킹 소다를 매트리스에 골고루 뿌려준 후 세 시간 기다리고 마지막으로 매트리스를 진공청소기로 청소한다. 오염물질이 베이킹소다에 흡착된 채로 빨려들어간다.

3. 쓰레기통 및 주변

쓰레기통은 찬장안에 두는 경우가 많다. 쓰레기통 그리고 그 주변은 15일에 한 번씩 청소해 준다. 쓰레기통 주변은 쓰레기에 오염될 수 있으며 흘러나온 쓰레기는 부패되여 오염과 악취를 유발한다.

[청소하는 방법] 물과 표백제를 묻힌 젖은 수건을 준비해 찬장과 쓰레기통 표면을 젖은 수건으로 닦고 쓰레기통을 물로 헹군 후 건조시킨다.

4. 비자루 세척하기

비자루의 살에는 보통 먼지와 머리카락, 기타 오염물질이 뒤엉켜 있다. 청소할 때 사용한 청소도구들을 깔끔하게 세척하는 것이 중요하다. 만일 청소도구를 더러운 상태로 놔둔다면 청소하는 노력들이 헛수고가 될 수 있다.

[청소하는 방법] 물 9리터를 준비하고 약간의 세제를 첨가해 비자루를 담그고 휘저어 세척한 후 물로 헹구고 건조시킨다.

5. 청소할 때 놓치기 쉬운 실링팬과 전등

전등과 천장에 설치하는 선풍기 날개 우부분에 쌓여있는 먼지는 눈에 잘 띄지 않는다. 전등과 선풍기의 날개 우부분을 청소하기 위해서는 사다리가 필요하다.

[청소하는 방법] 먼저 먼지털이로 표면의 먼지를 제거하고 수건에 깨끗한 물로 희석한 세제를 적셔 전등과 선풍기의 날개를 닦아낸다.

6. 친환경 장바구니

이런 종류의 장바구니는 일반적으로 여러 마트에서 계속해서 사용하여 환경을 보호할 수 있도록 천으로 만들어져 있다. 문제는 장을 본 식품들에서 나온 액체나 다른 부산물들이 장바구니 바닥에 묻는다는 것이다. 이러한 부산물들은 쉽게 부패되여 추후에 장을 볼 때 다른 신선식품에 영향을 미칠수 있기 때문에 장바구니를 세척해 주기를 권한다.

[청소하는 방법] 중성세제를 리용해 장바구니를 세탁기에 넣고 빨아 건조 후 재사용한다.

래원: 연변일보(편집: 김홍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