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시간으로 10월 26일, 국제지질과학련합회(IUGS)가 에스빠냐에서 세계 제1진 지질유산지명부를 공포했는데 절강 장흥의 '황금못' 지질절단면 등 7곳의 중국 지질유적이 성공적으로 선정되였다. 우리 나라는 이번 평가에서 지질유산지에 가장 많이 선정된 나라중 하나이다.
세계 제1진 지질유산지명부에 선정된 7곳의 중국 지질유산지는 다음과 같다. 쵸몰랑마봉 오르도비스기 암석, 절강 장흥 매산 이첩기/삼첩기 생물대멸종과 '황금못', 운남 징강 캄브리아기 화석산지와 화석고, 향항 백악기 초기 산성화성암 주상절리(柱状节理), 서장 융부협곡 활탈구조체계, 운남 석림카르스트, 내몽골 바탄 길림사막 필루트고대사산과 호수.
국제지질과학련합회 창립 60주년을 맞아 열린 이번 심사에서 선정된 100개 지질유산지는 전세계 36명의 선거위원들이 56개국이 신청한 181개 후보 지질유산지를 종합평가해 선정한 것이다. 이번에 선정된 중국의 7곳 지질유산지는 암석학, 구조지질학, 지층고생물학, 지리호수, 지형학 등 과학분야를 포괄하며 광물자원 형성, 생명진화, 인류기원 등 과학분야의 연구에서 중요한 역할을 발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