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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차 당대회 대표 풍채] 학려영, "인민을 위해 뛰는 발걸음 늦추지 않을 것"

2022년 10월 11일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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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할빈시 도리구 무순지역사회의 주민 양학재 로인은 "침대 머리맡에 있는 스마트 스위치로 온 집안의 전등을 조종할 수 있어 밤에 일어날 때 더는 어둠속을 헤매지 않아도 된다"며 지역사회 사업일군들이 새로 설치해준 스마트 스위치를 기자에게 보여주면서 연신 감탄을 금치 못했다.

관할구내에서 자녀가 곁에 없는 60세 이상 로년부부와 독거로인들을 위해 스마트 스위치를 무료로 설치해주는 아이디어는 바로 이 지역사회의 당위서기이며 주민위원회 주임인 학려영 씨가 고안해낸 것이다. 지역사회에 뿌리를 내려온 15년간 이처럼 실무적인 편민조치는 학려영 씨의 일상업무에서 헤아릴 수 없이 많다.

지역사회의 업무를 처리함에 있어서 학려영 씨는 분산된 힘을 한데 모으는데 주력했다. 그는 지역사회내에 '당원서비스팀'을 설립한 기초에서 '학려영 작업실'을 내오고 '려영의 소리', '민원 접수의 날'을 플랫폼으로 하여 사회자원서비스팀을 작업실에 가입시켜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했다. 관할구 주민들에게 빈곤 보조, 교육 보조, 의료 보조, 출행 보조, 응급 처치 보조를 비롯한 '6가지를 보조'해주는 개성화 서비스를 제공했다. 지역사회 내의 리경장 당원봉사팀은 독거로인을 위해 무료로 전기선로를 정비해주었고 성 중국국민당혁명위원회의 모 지부는 해마다 전문가, 교수를 조직해 지역사회 주민들에게 무료로 진찰해주었으며 란경통 뢰봉차대는 매달 자녀가 곁에 없는 로년부부 10명에게 무료로 리발, 목욕 등 서비스를 제공하고 교랑작업실은 정리 실업당한 녀성, 장애인, 가정이 어려운 녀성들을 상대로 기능훈련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해주었다...... 이와 같은 서비스는 백성들의 생활에 편리를 주었을 뿐만 아니라 모든이의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었다.

15년간 세상을 들썽케 하는 장거보다는 거의가 사소한 일들뿐이였지만 학려영 씨는 공산당원으로서의 확고한 초심과 인민을 위해 봉사하겠다는 마음가짐을 가지고 있었다. 학려영 씨는 "기층지역사회의 간부로서 20차 당대회 대표로 당선된 것은 당과 인민이 나에게 준 영광이기에 나는 더없는 긍지를 느낀다"며 "초심과 사명을 명기하고 성심성의로 백성을 위해 봉사하면서 시종 인민대중의 친근한 사람이 되겠다"고 말했다.

출처:흑룡강일보

(편집: 김홍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