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례
왕씨와 리씨는 결혼한 후 줄곧 아이를 낳지 못했다. 그들 부부는 아이를 좋아하는지라 친구의 아들 소명이를 수양아들로 삼았다. 수년간 함께 지내면서 그들 부부와 소명이의 감정은 날로 깊어갔다. 왕씨와 리씨는 유언장을 작성하여 유산을 소명에게 증여하기로 결정했다. 수양아들인 소명이가 양부모의 유산을 상속할 수 있는가?
법률해석
상속할 수 있다. 민법전 제1133조의 규정에 의하면 자연인은 유언장을 작성하여 개인재산을 국가, 집체 혹은 법정상속인 이외의 조직, 개인에게 증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