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하기후변화대회 "공동하면서도 구별있는 책임" 강조
2012년 11월 28일 08:51【글자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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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도하기후변화대회 개막식. |
유엔 도하기후변화대회가 26일 까타르 수도 도하에서 개막됐다. 개발도상국들이 대회에서 "공동하면서도 구별있는 책임"(共同但有区别的责任)원칙을 거듭 강조했다.
개발도상국들은 대회에서 해당 국제공약과 의정서에서 한 약속을 참답게 준수하고 탄소배출을 대폭 줄이며 개발도상국들이 기후변화에 대응하는데 자금과 기술지원을 제공할것을 선진국에 요구했다.
중국대표단의 소위(苏伟)부단장이 중국, 인도, 브라질, 남아프리카를 대표해 발언했다. 그는 기후변화는 개발도상국들의 지속가능발전에 영향주는 중요한 도전으로서 국제사회는 "공동하지만 구별있는 책임"등 원칙하에 정확한 행동을 취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여러 기구의 보고서가 증명한것처럼 중국측은 이미 효과적인 조치를 취해 탄소배출을 줄이고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탄소배출약속을 다해 개발도상국들이 발전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할수 있는 공간을 줄것을 선진국들에 촉구했다.
유럽련합대표는 도하에서 회담이 진전을 이룩하도록 진력함으로써 공통인식을 실현할것이라고 표시했다. 유럽련합은 또 《교도의정서》(京都议定书)를 준수할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저개발국인 잠비아는 선진국들이 저개발국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일것을 각측에 촉구하는 한편 미국이 수수방관자가 되지 말기를 바란다고 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