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을 선택할지 모르겠다면 모두 C를 선택한다. 이는 많은 ‘렬등생’들이 시험지를 쓰다가 아리송할 때 선택하는 필수‘답안’이다.
‘친구들아, 두려워하라! 모두 C를 선택하는 시험지가 나타났다!’
최근 하북 창주의 00후 지리선생님은 모두 C를 선택하는 시험지를 냈는데 네티즌들은 ‘우등생은 감히 답안을 적지 못하고 렬등생은 감히 베끼지 못한다’다고 롱담으로 말했다.
해당 교원 왕선생은 작년 그는 하북 남피현 장지동학교에 와서 고중 1학년 지리선생님을 맡았는데 매 수업이 거의 끝날 때마다 간단한 시험지를 포치하여 학생들이 지식을 공고히 하게 한다고 했다. ‘모두 C’ 시험지도 한차례 수업시간의 간단한 시험지였다고 한다.
왕선생은 시험이 끝난 후 학생들은 선택사항을 보고 모두 놀라워했고 또 의심스러워 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어떤 친구들은 분명히 맞게 선택했는데 시험지를 검사하면서 기타 선택사항을 선택했다고 한다.
왕선생은 이런 시험지를 낸 것은 학생들에게 생활 곳곳에 함정이 있기에 자신을 믿어야만 이런 함정에 빠지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학생들은 이것을 깨달은 후 이런 시험지가 지루한 수업보다 더욱 재미있다고 느꼈다고 한다.
모두 C를 선택하는 시험지가 온라인에서 화제가 된 후 많은 네티즌들의 열렬한 토론을 일으켰다. 많은 네티즌들은 자신의 학생시대를 돌이켜보면서 ‘애당초 학교 다닐 때 이런 시험지가 있었다면 불합격을 맞지 않았을 것이다’라고 했고 또 어떤 네티즌들은 ‘우등생은 감히 답안을 쓰지 못하고 렬등생은 감히 베끼지 못한다’고 롱담으로 말했다.
물론 어떤 네티즌들은 시험지에 대해 의혹을 표하기도 했는데 그들은 비록 시험지를 아주 새롭게 설계했지만 학생들이 진짜 모두 C를 선택한다면 시험효과가 크게 떨어질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