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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층동향

사지 말 것! 이런 인기장난감에 급성맹독 함유

이미 학교 주변으로 류입되여

2024년 03월 22일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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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누르고 흔들고 던지면’ 바로 폭발음이 울리는 일종의 ‘폭탄장난감’이 일부 중소학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 ‘장난감’은 국가 강제성 표준의 요구사항에 부합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안전위험이 존재한다.

인터넷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폭탄’장난감은 ‘작은 수류탄’, ‘폭죽폭발탄’ 등으로도 불리우는데 대부분 ‘수류탄’ 및 ‘폭죽’과 같은 다양한 외부 포장을 가지고 있다. 일부는 꾹꾹 누르면 ‘폭발’하는 외에도 코를 찌르는 악취가 난다.

기자는 3종의 부동한 ‘폭탄장난감’으로 간단한 실험을 했는데 꾹꾹 누른 후 3분이 지나 그중 2종이 차례로 폭발하면서 갑작스럽게 액체가 튀여나와 미처 막아낼 수 없었다. 다른 하나는 끝까지 터지지 않았다.

이런 장난감은 안전위험이 매우 크고 맹독을 생성할 수 있어

광주시시장감독관리부분에 따르면 ‘폭탄’장난감은 작은 액체주머니와 분말 고체물질로 구성되였다고 한다. 작은 액체주머니에는 소다수(알칼리성)가 들어있고 고체물질은 구연산분말(산성)이다. 액체포장을 눌러 터뜨리면 량자가 화학반응을 일으켜 이산화탄소가스를 생성하고 주머니가 빠르게 팽창되면서 즉시 폭발음을 내게 된다.

폭발 후 코를 찌르는 냄새가 나는 장난감은 사실상 ‘폭탄’장난감을 포장하기 전에 약간의 액체를 뿌린 것인데 얼마나 뿌릴지는 작업자의 손에 달려있다. 기자는 해당 장난감을 생산하는 제조업체에서 악취가 나는 물질이 알칼리성인 황화나트리움 수용액이고 어느 정도 부식성이 있으며 피부 및 모발에 닿으면 화상을 입을 수 있다는 것을 알아냈다. 그리고 이런 장난감을 만들던 한 작업자가 화상을 입은 적이 있다는 사실도 파악했다.

당부:

관련 부문은 학부모와 청소년아동들이 이러한 위험성이 있는 인터넷 인기장난감을 경계할 것을 당부했다. 이런 ‘폭탄’장난감은 기본적으로 ‘3무’제품으로 신체적 상해를 초래해도 생산자를 추적할 수 없고 권리를 수호하기 어렵기에 아이들에게 ‘3무’제품을 구매하지 않도록 지도하고 경고해야 한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김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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