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학습과 생활은 모두 전자제품을 떠날 수 없다. 전자제품은 눈에 주로 어떤 영향을 미치고 어떻게 전자제품을 옳바르게 사용해야 할가?
북경대학 아동청소년위생연구소의 마군 교수는 모니터류 전자제품의 화면밝기, 환경밝기, 시청거리 및 로출시간은 어린이와 청소년의 시력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요인이라고 지적했다. 전광판의 특징은 직사광선, 풍부한 블루레이, 빠른 화면재생비률, 높은 대비률, 밝은 색상, 많은 반사광으로 눈근육을 지속적으로 긴장시켜 쉽게 피로해지게 하기 때문에 조절력부족으로 조절이 지연되는 현상이 나타나 물체를 똑똑히 볼 수 없고 원시성 초점리탈이 발생하며 안축길이가 증가하고 원시비축량이 빠르게 소모되여 근시발생을 증가시키는 것이다. 어린이와 청소년은 안구투과성이 좋고 빛 자극에 민감하며 빛변화에 반응하는 능력이 강하여 모니터류 전자제품의 영향을 더욱 쉽게 받는다.
가정에서 전자제품을 선택할 때 권장되는 사용순서는 프로젝터, TV, 컴퓨터, 태블릿, 휴대폰이다. 일반적인 원칙은 화면이 클수록, 해상도가 높을수록 좋으며 환경에 따라 밝기를 조정하는 것이다. 학교 멀티미디어교실은 대형 프로젝터 또는 컴퓨터 화면을 선택해야 하며 동일한 화면크기의 경우 화면해상도가 높은 제품을 선택해야 한다. 주변 환경이 어두울 때는 실내 조명을 켜고 너무 어두운 환경에서는 전자제품 사용을 피해야 한다.
온라인수업을 해야 하는 경우 TV, 데스크톱 컴퓨터 등 대형 스크린 전자제품을 선택하고 동일한 스크린크기의 경우 스크린해상도가 높은 전자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TV 시청거리는 화면대각선거리의 4배 이상, 컴퓨터의 수평시청거리는 50cm 이상, 휴대폰의 시청거리는 40cm 이상이여야 한다. 어린이와 청소년의 침실에는 TV와 컴퓨터를 설치하지 말아야 하며 야간에는 어두운 카텐을 사용하고 야간조명을 켠 채 자지 말아야 한다. 밤에는 높은 밝기 및 청색광이 풍부한 전자제품의 광선에 로출되는 것을 줄이거나 피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