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가 연변대학에서 입수한 데 의하면 일전 개최된 제6회 중국청년자원봉사항목경기대회에서 이 학교의 ‘북경의 진달래’ 자원봉사항목이 1000개 최종심사항목중에서 두각을 나타내 금상을 수상했다고 한다.
경기대회는 ‘경기로 훈련을 대신’하는 것을 통해 자원봉사항목 전국비교선발기제와 성장체계를 점차 구축하여 ‘자원봉사조직, 자원봉사항목, 자원봉사자원’이 ‘항목화 운영, 사회화 동원, 사업화 발전, 제도화 보장’의 요구에 따라 효과적으로 접목되게 하여 자원봉사의 가장 우수한 합력을 형성하는 데 취지를 두었다.
2014년 경기대회를 개최한 이래 전국에는 이미 5만여개 자원봉사항목이 각급 경기대회에 참여하여 교류, 전시되였다.
‘북경의 진달래’ 자원봉사항목은 연변대학 리학원(理学院)이 ‘사랑의 이름으로 당을 위해 목소리를 내자(以爱之名,为党发声)’ 자원봉사팀이 연변대학 대학생 민족어-한어 이중언어봉사단체에 의지해 구축한 특색자원봉사항목이다. 이 항목은 2018년 시작된 이래 연변주의 ‘산마다 진달래, 마을마다 렬사비’라는 보귀한 홍색문화자원을 토대로 ‘한가지 주요, 두가지 이중’의 문화체험교육을 구축했고 ‘홍색편지 비밀해독’, ‘색다른 풍선’ 등 재미 있는 과학보급을 융합시켜 청소년들이 보다 쉽게 받아들이고 학습하며 리해하게 함으로써 변강청소년들이 조국을 더욱 사랑하고 난제를 해결하며 심신을 발전시키도록 촉진했고 확고한 애국주의가치관을 수립하도록 했다. 통계에 의하면 봉사팀의 연변주에서의 봉사밀도는 69.67%에 달했는데 현재 46개 향진과 982개 촌마을이 포함되였으며 이미 전체 연변구역의 향촌보급을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