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평소에 인형을 뽑으러 가는가? 지금 많은 백화점과 오락시설에서 ‘인형뽑기기계’를 볼 수 있는데 남녀로소 누구나 인형뽑기를 즐긴다. 많은 사람들은 인형을 뽑은 후 습관적으로 쏘파, 침대맡에 두는데 최근엔 ‘인형뽑기기계에서 뽑은 인형은 침대 머리맡에 두지 않는 게 좋다’, ‘인형뽑기 안에 있는 인형에 1급 발암물질이 들어있을 수 있다’는 등의 이슈가 잇따라 검색어에 오르고 있다.
일부 언론과 감독관리부문의 조사에 따르면 인형뽑기기계에 있는 장난감(이하 ‘인형’이라고 부름)의 품질이 우려되는바 일부 제품에는 1급 발암 물질인 포름알데히드가 포함되여 있음을 발견했다. 저용량 포름알데히드에 장기간 로출되면 매우 큰 안전위험이 있다.
조사: 인형가격이 저렴하고 대부분 제조정보와 라벨 없어기자가 일부 인형기계 공급업체 또는 인형기계 스토어 브랜드 지정업체에 련락한 결과 인형기계상점을 열거나 인형기계를 설치하는 진입장벽이 매우 낮았다. 기계에 들어있는 인형의 경우 인형제조업체 또는 인형가게 브랜드 지정업체에서 제공하거나 구매자가 직접 구매할 수 있다. 언론과 감독관리부문이 공개한 문제의 인형으로 볼 때 대부분이 생산정보가 불완전하고 3C 인증이 없는 제품이였다.
1급 발암물질! 포름알데히드 기준치 초과하면 후과 매우 심각할 수도얼마 전 천진의 한 소년이 집에서 갑자기 기침과 호흡곤난을 일으키고 온몸에 붉은 발진이 생겨 매우 가려운 증상으로 인해 부모가 급히 병원으로 보냈다. 검사결과 집의 포름알데히드 기준치가 초과하여 발병한 것으로 나타났다. 진일보 검사를 통해 소년의 발병을 일으킨 장본인이 뜻밖에도 새로 산 지 얼마 되지 않은 인형장난감이라는 것을 발견했다!
방직품무역에 종사하는 업계 관계자는 인형장난감의 포름알데히드가 주로 장난감 원단과 충전재에서 나온다고 지적했다. 생산과정에서 원단에 사용되는 염료, 고색제, 접착제 등에는 모두 포름알데히드가 포함될 수 있다. 또한 일부 원료의 포름알데히드가 기준에 도달하지만 조립 후 전체 제품의 포름알데히드 루적량이 기준을 초과하게 된다.
포름알데히드는 무색 가스로 인형재료에서 특이한 냄새가 나지 않으면 포름알데히드가 기준을 초과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면 안된다. 일반적으로 인형의 독특한 냄새는 염료, 고색제 등에서 나오는데 냄새가 없는 포름알데히드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왜냐하면 이것이 1급 발암물질에 속하기 때문이다!
일부 의사는 포름알데히드가 기준을 초과한 피규어(公仔)에 장기간 로출되면 그 결과가 매우 심각하며 심지어 생명을 위협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포름알데히드 기준치 초과 외에도 인형에는 집먼지 진드기가 쉽게 축적되여어 기관지 천식 등 질병을 유발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