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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주 만에 태여난 최연소 초미숙아, 성곡적으로 구조치료

출생할 때 몸무게 450그람밖에 되지 않아

2024년 03월 15일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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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여날 때 체중이 450g에 불과해 생수 한병의 무게에도 미치지 못하고 온몸의 피부가 투명하고 젤리상태였이며 허벅지가 어른의 손가락 만큼 굵었고 전체 크기가 성인의 손바닥보다도 작아 치료가 매우 어려웠다.

2023년 10월 22일 18시 56분, 태령이 21주 4일에 불과한 초미숙아 ‘러우러우’(肉肉, 가명)가 129일 앞당겨 세상에 나왔다. 만삭아의 표준 임신기간은 40주(280일)이다.

현재 중국에는 21주가 되는 초미숙아 생존기록이 없다. 전 세계에서 생존한 최연소 초미숙아는 2020년 미국에서 태어난 21주 1일되는 쌍둥이중 한명으로 출생시 체중이 420g에 달한다(쌍둥이중 다른 한명은 생후 1일 사망).

143일 후, 심천시부유보건원 신생아과 의료진의 전폭적인 치료와 보살핌으로 3월 13일 마침내 ‘러우러우’가 집으로 돌아오는 날을 맞이했다.

퇴원 시 ‘러우러우’는 교정 태령은 41주에 달했고 체중은 8kg으로 출생시 체중의 9배에 도달했다. 러우러우는 더는 산소흡입이 필요하지 않고 스스로 우유를 잘 먹으며 모든 생명징후가 안정적이다.

이는 심천시부유보건원에서 성공적으로 구조치료한 최년소 초미숙아로 우리 나라에서 생존한 최년소 초미숙아 기록을 세웠으며 현재 세계에서 생존한 최년소 초미숙아 기록에 가깝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김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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