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4일, 사천성 아안시 보흥현 봉용채향에 살고 있는 촌민 왕국문은 자기 집 주변에 설치된 감시카메라를 통해 3월 3일 새벽 야생참대곰 한마리가 그의 집 마당을 ‘밤새 방문’ 한 것을 발견했다.
보흥현 봉통채향 촌민 왕국문은 4일 아침 집에서 동물이 ‘방문’한 흔적을 발견했다고 했다. 이후 집 주변에 설치한 감시카메라를 통해 살펴보니 3일 새벽 건장한 체구의 성체 야생참대곰 한마리가 자기 집 마당에 와서 채소밭을 한바퀴 거닐다가 떠난 것을 발견했다.
입수한 데 의하면 최근년래 보흥현은 생물다양성 보호 난관공략행동을 착실히 전개하여 야생참대곰, 황금원숭이 등 희귀동물과 궁동, 주목 등 희귀식물 종의 회복을 적극적으로 추동했는바 현재 총 14.1만무의 참대곰서식지가 복원되였으며 현의 야생참대곰수는 제3차 참대곰 보편조사에서의 143마리로부터 지금의 181마리로 증가하여 전국 2위를 차지하고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