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부는 올해 음력설기간 전 사회의 지역간 인원류동량이 90억명에 달하고 그중 80%가 자가용출행일 것이라고 예측했다. ‘고속도로에서 기름을 더 절약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토론이 많은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데 어떤 네티즌들은 ‘차량속도가 빠를수록 기름을 더 절약할 수 있다’고 한다. 과연 이는 사실일가? ↓↓↓
중국자동차정비업협회 상무부비서장 저엄빈(底彦彬)은 이른바 ‘차량속도가 빠를수록 연료가 절약된다’는 것은 오해라고 말했다. 그는 자동차가 주행중 속도가 일정한 수치에 도달했을 때 가장 낮은 기름소모량이 있는데 이 속도를 경제시속이라고 한다고 밝혔다.
—경제시속보다 낮을 때에는 엔진부하가 비교적 작고 연소가 불충분하며 연료소모량이 비교적 크다.
—속도가 80~90%의 엔진부하에 도달했을 때 연비가 가장 좋다.
—상술한 속도보다 높으면 흡기속도가 증가함에 따라 흡기저항이 증가하고 바람저항계수도 증가하여 연료소모가 크게 증가한다.저엄빈은 차량의 ‘경제적인 속도’가 차량류형, 운전조건, 엔진효률 및 공기력학을 포함한 다양한 요인에 따라 달라지지만 보통
시속 60~90㎞ 구간에 집중되여있다고 밝혔다.
따라서 고속도로를 주행할 때 속도가 빠를수록 연료가 절약되는 것은 아니다. 광범한 운전자들은 고속도로 운전시 안전운전을 보장하기 위해 과속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